연수동에 살기에 영흥도가 가까워 주꾸미 출조 3 번 나갔음니다
주꾸미야 바다가 허락하는 것 만큼 잡겠지만 배 선택은 잘해야 됨니다
첫 번째는 그런대로 별 기억에 없고
두번째는 선장이 1 시 반에 안 나온다며 조기철수 하여 최악 ( 영 x 2 호 )
그래서 그 곳을 피하여 간 곳이 선주협회 명성호 였지요
매장에서 일전에 그런일이 있어 이곳에 왔다니 여 주인장이 절대로 그런일
없다하였으나 그날 따라 마눌과 처형까지 동행하여 은근히 걱정이 되였으나
매장에 계신분이 선장님 사모님으로 사무장겸하시는데 엉키면 즉각 오셔서
해결하고 커피서비스라든가 그 친절함이라니 ...
어떤 선주 여성 사무장님은 잡느라 신경도 안 쓰더군요
점심또한 달랑 라면이나 식당주문이 아닌 직접 꾸려온것 같아 선상에
소풍온듯 정말 좋은 하루였음니다
조과요 ? 아 물론 좋았지요 !
이 지면을 빌려 감사 드리며 그 마음 변치 마시기 바람니다
낚시꾼들 입 소문 무섭음니다
조기철수 한 그 배 다시는 안탈 것이며 그날 승선 했던분들도
그배 타지 말라고 ....
내 일 출조 할 까 명성호 기웃거리다 적어 봄니다
이글 쓰며 걱정되네요 그날 승선했던 분들 또한 제 마음 같아
앞으로 예약이 함들어 지면 어쩌나 하고 말임니다
명성호 선장님 !
낚시꾼은 어부가 아님니다
최선을 다하고 그렇듯이 친절하사면
빈 바구니 인들 유쾌하게 귀가 함니다
모든 선박들이 명성호 같았으면 ...........
명성호 번창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