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인터넷에 댓글단 것을 보면, 어업은 생업을 위한 것이니까 괜찮지만 낚시는 살아 있는 생물을 죽이는 취미라며 거의 저주(업보니 뭐니 등)에 가까운글을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저도 고기 피뺄 때 살생하는 느낌이 들어 상당히 찝찝하기는 합니다만)
선배님들, 조우님들 과연 우리의 낚시가 살생을 즐기는 취미인가요?
저는 어업이나 낚시나 생명을 취한다는 점에서 하나도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다수의 타인을 위한 거냐 아니면 직접 잡아서 먹는 거냐 그 차이일 뿐...
하도 속상해서 (그래도 제 마음을 이해할 곳은 여기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넋두리 좀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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