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지리와 선상낚시를 사랑하시는 많은분들께서
희생자와 유족분들에 아픔을 같이 나누려 하였으며
그러한 마음이 그분들에 전달되어
사별의 아픔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우리 동호낚시인의 바램이실거라 생각합니다.
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우리의 가족처럼 동료이자 친구처럼 생각하고
모금에 참여해주신 분들과
추모의 글로 아픔을 같이 나누셨던 분들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 말씀드립니다.
모금이나 댓글로 참여하지 못하셨더라도
낚시를 사랑하시는 분 모두 같은 마음으로
가슴아픈 일이라 생각하고 계실거라 확신합니다.
모금에 참여해 주신분 아래의 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1. 양근배 2. 흑산후크호님 3. 옹고집님 4. 김포갈산님 5. 이어도님
6. 정박사님 7. 김병천님 8. 길똥이님 9. 뽀다구님 10. 어고방님
11. 이두열님 12. 유강술님 13. 최동석님 14. 권팀장님 15. 또기다림님
16. 주치산정님 17. 남항낚시동호회 18. 남기평님 19. 항상부자님 20. 홍성준님
21. 김승일님 22. 김순근님 23. 강종권님 24. 수원루마님 25. 낚시세상님
26. 용인모비스님 27. 에너전님 28. 분당우러기님 29. 알짜배기님(낚시가조아)
30. 은하철도이십님 31. 부평25시낚시님 32. 익명 10만 33. 승리칸님 34. 소심님등
모금액은 220만원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오늘(12월10일)자정까지 마감하고
다음주 적당하고 빠른 시기에 유족분들 또는 관련 기관에 전달하도록 하겠으며.
전달과정의 내용들은 자유게시판을 통해 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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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제가 동해권 수협시설물 관련된 일로 몇일 동해안에 있었습니다.
수협에 있다보니 영흥도 사고로 점차 시행될 여러 정보들을
유관 기관을 통해 접하게 되었습니다.
낚시인에게 좋은점도 있지만 이건 좀 과하다 생각될 정도의 일들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눈치만 보느라 미뤄왔던 낚시 면허제 및 입출항 통제와 같은
낚시관련법을 상당히 강화해서 시행할 모양입니다.
당장 유어선 관계자들도 힘들겠고
우리 낚시인도 힘들겠지만 안전법으로 설정되고있는 이상
그 법은 따라야 한다는게 원칙 아니겠습니까?
우리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선상낚시가 자리잡을때까지
협조하고 노력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동릴씀
무슨 일이 있을때마다 우리 낚시하는 사람들은 참고 인내하고 참고 인내하기를
무수히 반복해왔고 지금도 참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무슨일만 나면 당연하듯이 낚시하는 사람들을 도마위에 올려놓고 난도질하고
살아있는 주둥아리는 낚시하는 모든 사람을 원흉으로 몰아대며 나발 거리고 있습니다
골프하다가 사고나면 기사 안납니다
산에 불나도 사고난산 폐쇄 안합니다 ( 담배불이 원인이듯... 하면 끝나지요 )
등산하다 사고나면 등산로 폐쇄 안합니다
무슨 취미생활에 면허제니 허가제니 하고 떠드는 우리나라 개나리님들...
선진국이 어떠니 저떠니 하는 개나리님들은 본인들 수준이 바닥인것을 모르는것 같아
한심하기 그지 없어 보입니다
근본적인 대안을 세울 머리수준이 않되니 만만한게 낚시꾼인 모양새 입니다
낚시꾼은 정말 봉 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