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실넘실 일렁이는 파도의 기복과 같고... 살랑살랑 불어대는 바람의 강약과 같고,... 맑은날, 흐린날의 날씨의 변덕처럼 그날그날의 조황도 강약의 박자를 이루니 어느 날짜에 출조예정을 잡을지는 용한 점쟁이에게 물어봐도 묵묵부답의 대답만 있을 뿐이겠죠? 어제는 꽝조사, 오늘은 프로조사, 내일은 대박조사.... 이렇게 한없이 달라보이는 조사님들의 모습에 혼미해지는 현란함도 때론 느끼지만 마냥 히트호를 연거푸 찾아주시는 조사님들의 모습은 헷깔리지 않는 푸근함으로 다가오기에... 오늘 하루를 편안히 마무리합니다. 히트호를 아껴주시는 울 조사님들.. 풍요롭고 축복받은 가을의 계절에 좋은일 많이 생기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