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피의 법칙?
어초낚시를 주로 한다는 배를 탓음에도 불구하고
제 개인 조과는 형편이 없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눈 팔지 않고
하루종일 낚시에 전념했습니다. 에구 힘들어~~
주 포인트는 어초였고, 일반 여밭은 쬐꼼
옆에서 올라오는 씨알 좋은 넘들 구경만 잘 한 하루였습니다.
1. 서너명 건너 하나씩 입질 받는 어초에서 나는 밑걸림
2. 다들 밑걸리고 나홀로 유연히 어초 벽을 탓을 땐 '빈 어초'
얼마나 열심히 낚시 했는지
왼종일 1평 정도의 내 공간을 떠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마릿수와 씨알이 동시에 좋아지는 계절입니다.
즐낚하세요!
사진은 제 주변에서 몇장...
이른 새벽에 더 바쁜 인천 항만 물류시스템
더할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내 장비
대충 방치해 놓아도 너무나 튼튼.
말이 씨가 된다고 혹시 고장나는 불상사가...
이것도 쌍걸이는 맞죠!
울음소리로 보아 매미
조우의 한수
정작 큰씨알은 못 찍었네...
너무 더워서 입맛도 없었는데
밥속 감자가 별미
"어선 모인 곳에 고기 있다?"
쉼~~
쉼~~
배 뒤로 펼쳐지는 풍경이
바다영상을 보여주는 스크린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