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갈치는 제주답게 구룡호 이실장입니다.
5월 28일 조과 브리핑 시작합니다.
*아래 기본 정보는 출조전 회원님들께서 참조하실수 있도록 매일 간략 정보를 드리는 차원입니다.
출조 전 출항지, 물때, 들물 썰물시간대, 주력입질층, 생미끼반응(갈치,고등어,삼치,만세기 등),잡어 여부 등을 참고하셔서 출조에 임해주시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출항지-제주시 제주항
물때- 6물(약한 사리)
수온-17.5도
바람- 북동풍
파고 - 0.5~1미터
전체수심층 - 130미터권 ~125미터권(이동후)
주력입질층 - 20~40미터권 / 30~60미터권
썰물시작- 새벽1시
생미끼여부 - 고등어 생미끼 반응 좋음
잡어- 고등어
5분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6물 접어들면서 물흐름이 좋아지면서 선속(배속도)이 잘나오니 집어도 잘되고 씨알도 좋아집니다.
첫 포인트에서 고등어와 갈치가 다수 나왔지만 선단에서 씨알급 갈치가 나온다는 정보에 11시경 지체없이 이동하였습니다.
이동후 처음에는 주춤했지만 집어가 되면서 여기저기 4~7지급까지 다수 나와주면서 씨알 좋게 마무리 했습니다.
씨알이 잔 포인트도 있지만 제법 좋은 씨알급 포인트도 여기저기 생겨나는 것으로 봐선 점점 제주도 본격 시즌이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갈치 미끼가 먹히기 전까지 당분간 아래 내용을 참조하시고 제주권 갈치낚시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한치 고등어 갈치 어군이 섞여있을때 대응방법]
일반적으로는 물흐름에 따라 어군이 분리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오늘 처럼 뒤엉켜 있을때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갈치는 있는데 잡아내기가 만만치 않게 느껴집니다.
개체수가 많고 고수온기 접어드는 한참 시즌때는 갈치통째썰기로 갈치를 골라잡아내지만 지금 시기는 갈치 통째썰기가 안 먹힙니다.
이럴때는 한가지 방법밖에 없습니다.
어군의 특성을 이용하여야하는데 특성이란 무리들이 특정층을 순환하는 것을 말하고~
같은 먹이층을 두고 한치, 고등어, 갈치가 번갈아 가며 입질이 들어오게되는데요~
이러한 특성을 인지하시고 갈치를 잡기 위해선 미끼를 부지런히 자주 갈아주면서 대응.
한번 들어간 미끼가 반응이 없는 경우 우리가 못느끼지만 이미 한치떼가 미끼를 전부 없애버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미끼가 없으니 당연히 그 다음 순환되어 그 층에 들어오는 고등어 갈치가 입질을 안하겠죠?
꽁치 미끼는 입수후 3분안에 반응이 없으면 의심을 해보시고 적어도 5분 정도 지나면 올려서 확인하는식으로 대응해보시면 좋습니다.
*구룡호만의 요리사 사무장님의 식사준비
식당에서 시켜드리는게 간단하지만 오시는 회원님들 식당밥보다는 갓지은 밥과 바다에서 또는 제주도에서 나는 특산물로 저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바쁘지 않으면 시즌때도 식당주문보다는 신선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준비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전날 잡아 숙성시킨 고등어 조림과 한치육회 무침이 메뉴로 올라갔었습니다.
한치육회라고 이름을 붙여봤는데 소고기 육회 양념으로 한치를 간단하게 무친건데 인기 만점 메뉴였습니다.^^/
오늘 다녀가신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주 구룡호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ninedragon.kr/
구룡호 예약문의: 이실장 010 2890 5744
구룡호는 [제주갈치는 제주답게] 제주 갈치의 흐름을 분석하고 오시는 분들께 최선을 다해 좋은 조과를 낼 수 있는 포인트 선정, 효율적인 낚시방법, 정보분석제공 시스템을 갖추어 즐거운 출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