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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람이 매섭던 지난 섣달 어느 날.
총총히 떠있는 별이 아직 생생한 새벽녘.
드럼통 불가로 자연스레 발길이 향해지고,
매콤한 연기마저 따뜻해서 좋을 것같은...
그 겨울날 흔적을 막바지 여름 더위 속에 끄집어 내어 봅니다.
좋아했던 겨울 노래는 창밖의 차 소음처럼 막연히 그저 그렇게 들립니다.
뭐든 어울리는 때가 따로 있나 봅니다.
이 더위도 며칠 지나면 조금 누그러지겠지요.
윤달이 있니 뭐니 해도...
건강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