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조사님 3분 모시고 내만권 우럭 낚시 다녀 왔습니다.
오늘은 '고기 입이 돌아간다'는 동풍에 비바람 예보까지 있어 중내만으로 포인트를 정하였습니다.
역시 3물, 좋은 물때...비도 오전에 잠깐 지나가듯 내리고, 짜증이 날만큼 날은 뜨거웠지만
들물에도 먼바다에서나 볼 수 있는 4자이상의 제법 큰 개우럭이 반갑게 나와주었고, 씨알좋은 우럭들이
꾸준히 올라와주었습니다.
물돌이 시간을 감안, 일찌감치 싱싱한 우럭회와 매운탕에 맛난 점심을 먹고난 후 또다시 시작된 입질...
모처럼 씨알과 마릿수 모두 만족하는 조황으로 무사히 입항하였습니;다.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끝까지 열낚 & 즐낚해주신 조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귀갓길 안전운전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