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낚시가 처음인 회사동료팀 8분 모시고 내만 우럭낚시 다녀왔습니다.
어제 종일 장맛비가 내렸고 오늘도 종일 비가 내릴거라는 예보가 있었지만 선상낚시가 처음이라는 조사님들의 유쾌한 기대와
설레임으로 기분좋게 출항했습니다.
어제 내린 비와 바람 탓으로 물색은 탁했지만, 다행이 새벽까지 내리던 비도 그쳐주었고 처음 낚시대를 잡는 조사님들의 열의도
대단했습니다. 처음 포인트에 채비 내리기가 무섭게 여기저기서 놀래미와 우럭들 히트...분위기 UP!!!
우럭,놀래미, 광어회와 맛난 매운탕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후 낚시 돌입~ 초들물에 기분좋게 47센티 광어 히트...
또다시 분위기 UP! 3시 낚시 종료 시까지 하루종일 들뜬 분위기에서 안전사고 없이 즐겁게 낚시했네요.
오늘 기상이 좋지않아 출항을 망설였고, 회 먹을 생각을 아예접고 족발까지 챙겨왔던 조사님들~ 다행히 푸짐한 회도 먹고
손맛도 보고...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오래 기억될 기분좋은 팀이었습니다.
낚시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올라 가시는 길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