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붓는 빗속에서 잡은 고기라 더욱정감이 가지요..
출조 한지 한 시간이 되지않아 레이더상으로 보이는 폭우의
비구름이 마치 신대륙을 찾은 지도와도 같았습니다. 이윽고
그 비구름이 쏟아붙기 시작하는데 마치 샤워기를 틀어 놓은 것처럼
정말로 대단했습니다.
그런와중 대구포인트에서 왕대구를 귀신같이 뽑아내는 조사님들이
대 다수였던 하루였습니다.
배에서는 단골 조사님들께서 항상 준비해오시는 닭도리,족발,보쌈등등으로
즐거운 분위기 만들고 소주가 부족했다고하네요.
미터급 왕대구와 6자가 조금 않되는 개우럭으로 쿨러조황 만들었습니다.
초보조사님들의 줄엉킴이 여러번 계셨지만 큰 어려움없이 낚시에 임해주신
조사님들 감사드립니다. 특히 단골조사님들께서 멀리 대구에서오셔서 꽝치신분에
한수, 결혼축하선물로 또한수 여러등등 본인은 9수가운데 4수만 가지고 가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대구 잘 잡는 팁!*****
3단 채비 쓰시지 마시고 "2단채비" 목줄은 최대한 길게 매주시고 내장과 바늘이
밑걸림에 걸려서 많이 소진될 각오하시고 원줄이 날릴정도가 않되게 최대한
봉돌을 바닥에 끌어야 합니다.오늘도 대구 9수하신 조사님은 내장3갑을 다 사용하시고도
미끼가 부족해 하셨답니다.
간사한 대구의 입질은 마치 놀래기와도 비슷하기
때문에 입질을 미약하게 받을때에 30Cm 정도 줄을 푸~~욱 놓았다가 5~7초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입질을 할때 낚싯대를 살그머니 올려주세요. 그때에 확실히 바늘을 훅! 삼키는 느낌이
옵니다. 그때 전동릴로만 릴링을 하시지 마시고 챔질을 강하게 하신 후 수동으로
10바퀴이상 감으신 다음 전동릴로 릴링해 올려주세요.
바늘 털림이 덜합니다. 그렇게 하지않으신 조사님들 오늘도 놓친 대구가 대다수 였습니다.
대구 낚시에서 우럭챔질하듯이 하시면 대구를 잡기 힘듭니다.
물론 옆의 조사님의 조황에도 피해가 가겠지요.
감사합니다
장마전선도 남쪽으로 내려갔고 수요일까지 비소식도 없네요.
장맛비 두려워하시지마세요. 그래도 우의입고 낚시임하시는
조사님들이 더 많습니다.
7월5일9화)6일(수)7일(목) 약간명 모집합니다.. 왕대구 건지러 계속 촐조합니다.
예약문의 041-675-7707 010-9172-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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