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출조,적당한 조류와 시원한 바람까지 불고 있는 사량도권역 왕문어 포인트입니다. 이른새벽시간부터 굵은 왕문어로 묵직한 손맛을 찌릿하게 보고 있고, 채비를 세번에 한번 정도에 입질이 올 정도로 활성도는 나쁘지 않습니다만, 입질이 확실히 예민한 것 같습니다.오늘 오전 장원은 키로오버 대왕문어를 낚으신 분이 자원이였습니다.
오후 출조, 사이즈면에서는 매일매일이 굵직해지고는 있습니다. 오후에도 900그램 정도되는 대왕문어가 나왔지만, 마릿수에서는 조금씩 줄어드는 본격적인 왕문어시즌이 도래한 것 같습니다.한마리를 걸어도 묵지감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잡는 분들은 확실히 손맛을 지속적으로 보았습니다. 예민한 초릿대와 전용장비를 준비해 오시는 전문조사님들입니다.오늘도 송현호를 찾아주신 조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7월31일 오전 13명 조황입니다★
★7월31일 오후 12명 조황입니다★
<문어낚시 tip>
로드를 위쪽으로만 감도를 느끼지 마시고, 원줄을 팽팽하게 유지시킨 상태에서 서서히 채비를 끌고 배쪽으로 채비를 이동시키고, 로드끝을 상시 예민한 입질을 캐치한다는 느낌으로 옆으로 대를 눕혀서 입질을 유도하는 방법도 권해 봅니다.스커트채비에는 대끝을 살짝살짝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문어에게 공격성을 유도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통영 문어낚시체험.전문출조 ☎010-9360-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