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갈치는 제주답게] 구룡호 이실장입니다.
8월 3일 조과 브리핑 시작합니다.
출조 전 준비를 위해~
- 항공시간대를 맞추기 위한 출항지
- 기본 조류흐름의 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조금사리물때
- 하루 중 조과의 연속성을 이해하기 위한 들물썰물시간대
- 집중 공략해야할 주력입질층
- 씨알급 갈치를 골라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생미끼반응(갈치, 고등어, 삼치, 만세기 등) 여부
- 갈치 외에 선호하는 잡어 여부
위 가이드 사항을 보시고 아래 기본정보를 참고하셔서 출조에 임해주시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기본정보)
출항지 - 서귀포 위미항
물때 - 대객기(조금시)
수온- 29도 내외
바람- 남동풍
파고 - 1.5~2미터 내외
전체수심층 - 100미터내외
주력입질층 - 30~40미터
들물시작 - 새벽 2시
생미끼여부 - 만세기, 고등어 등 잡어 반응 좋음.
잡어- 고등어 다수, 줄삼치 다수, 만세기
(요약 설명)
12분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금어기 끝나고 태풍 끝자락에 첫 출항했습니다.
본격적인 시즌을 맞아 금어기가 끝나니 포인트 선택 폭이 넓어지네요.
구룡호는 여러 정보를 분석한 결과 위미항에서 제주 남쪽을 공략하기로 하고 출항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씨알이 상당히 준수했고 마리수도 괜찮게 나와주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으로 보는 구룡호 조행)을 참조하세요.
***구룡호 조황사진 촬영 원칙
인물사진은 낚시 도중에는 방해드리는 것을 가급적 피하기 위해 특별히 기념될만한 것 외는 사진촬영을 하지 않겠습니다.
쿨러는 가급적 손을 대지 않고 있는 그대로 촬영하겠습니다.
얼음은 출발전 계절에 따라 적정량만 넣어드립니다.
잡으신 갈치 전체를 신선하게 보관하시기 위해 물을 적당히 넣어 주시면서 수빙장하시길 귄해드립니다.
수빙시 바닷물은 맨위 상단 갈치가 살짝 잠길 정도로만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얼음이 부족하시면 사무장님께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으로 보는 구룡호 조행기)
부활한 태풍 종다리가 제주 남쪽을 지나갔습니다.
뜨거워진 바다를 좀 뒤집어 주었을까요?
바람은 오후들어 많이 수그러들었는데 출항하려고 하니 주의보가 늦게 해제되어 해경에서 저녁 7시경 출항시켜주었습니다.
안전을 위한 거니 뭐 기다려야지요^^;
저녁식사를 근처 맛집에서 다같이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좋아지는 기상이긴 하지만 아직 상당한 너울이 있습니다.
첫 포인트에 도착해서 낚시를 시작하니 고등어 줄삼치의 맹공이 시작되네요.
일타 10피씩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방망이 고등어와 줄삼치가 물어버리니 낚시대가 들리질 않습니다.
어군은 상당한데 잡어가 많다보니 갈치가 물틈을 거의 주질 않습니다.
간혹 올라오는 갈치 싸이즈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러나 잡어가 쉽게 빠질것 같지 않아 이동 결정.
두번째 포인트는 잡어가 거의 없습니다.
시간이 가면서 갈치가 집어가 되고 씨알 좋게 마리수가 올라와주었고 새벽에는 4지급으로 6~7피씩 물어주네요.
너울이 있다보니 오신분들 절반정도가 멀미로 선실행.ㅜㅜ
그래도 잠깐잠깐 나오셔서 기본들은 하셨습니다.
멀미 안하신 분들은 제법 잡으셨습니다.
지금부터는 금어기 때 못가본 포인트들을 계속해서 짚어보면서 구룡호만의 좋은 조황 만들어 보겠습니다.
쿨러를 채우고 / 넘치고 / 모자라고는 개인의 실력차와 경험차이가 큽니다.
쿨러에 차는 양보다는 회원님들 개개인별 만족도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다녀가신 회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구룡호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ninedragon.kr/
구룡호 실시간 예약현황 바로가기 http://ninedragon.kr/calendar/
구룡호밴드 바로가기 http://afishing.com/index.php?mid=hairtailrp&act=dispBoardWrite
구룡호 예약문의: 이실장 010 2890 5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