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기도 코가 삐뚤어진다는 처서가 지나니 새벽 먼 바다 항해시에는
시원하다 못해 서늘한 기운도 들기 시작하는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출조 전이나 입항시 이제는 선수에서 누워서 잠을 청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기꼴? 됩니다.
날도 청명하고 바람도 살랑 살랑 불어주는 3물 원래는
우럭과 왕 대구 병행이었으나 먼~먼 포인트 도착 후 오전에
아주 살짝 돌발이 발생하였으나 여의치 않고서 선장님 조사님 모두
포인트 진입시에 여기저기 정신 줄 놓은 왕대구들 쉴새 없이 올라와서
전원 쿨러 대박조황 만들고서 20개의 묵직한 쿨러 사진 모두 촬영한 후
점심식사와 이슬이 한잔하시며 조사님들 들뜬 마음으로 기분좋게
입항했습니다.
댁까지 안전운전하시고 조심해서 올라가세요.
*TIP* 아직도 낮에는 바람이 안불면 더위는 계속되지요.
보냉력이 적은 레저용이나 기타 낚시 전용이 아닌 쿨러들
입항하실 때에 얼음이 녹아서 물이 흥건해지는 것 보셨을 것이라
봅니다. 골판지 박스나 신문지를 쿨러 바닦에 깔아 놓으시고 그 위에
얼음 얹으시면 해빙이 훨씬 덜합니다. 고기의 신선도도 좋구요.
한가위가 다가옵니다.
추석에 동태전 보다는 대구전을 차례상에 올려보세요.
친지분 많이 들 좋아하십니다.
주말까지 출조 후에 9월2일 금요일부터 왕 대구 추석맞이 출조합니다.
오셔서 많이들 잡아가세요.
감사합니다.
신진자연호 (예약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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