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영흥도로 출조하였습니다.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이런저런 생각도 나고요.
사실 저는 영흥도로 출조해서 재미본적이 없기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들어가는 것도 한참들어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차도 무지 막힙니다. 그러지만 제가 영흥도로 낚시가기가 가장 꺼리는 이유는 낚시후 고기 손질값이 타지역에 비하여 비싸다는 것입니다.
인천권 1KG 당 4000원, 안흥, 오천, 홍원권 4000원, 군산 3000원 등등등
타지역에 비해서 1KG 5000원이나 받습니다. 얼음도 챙겨주지도 않고요. 좀 잡았다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니 어디 기분이 얼떨떨 합니다.
고기 손질하는 값 그것도 크게 부담이 됩니다. 영흥도 선사및 상인여러분, 이점도 고려해주세요. 다시금 즐겁게 영흥도를 찾게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