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24일 "대한민국 중앙재난 대책본부와 기상대" 라는 글을 올렸던 "청도고수" 입니다.....
그때 글을 올리면서 몇 번씩(?)이나 기상대가 기상청으로 승격된걸 모르고......
기상청을 기상대라고 호칭 했었습니다....
이 글을 빌어서 기상청에 근무하시는 모든 분께 그때의 잘못 호칭을 정식으로 사과 드립니다..... 꾸~~~~벅~~~.
그러나 그때 그 글에서 썼던 내용중에.....
"그렇다면 한국 기상대에서는 무었때문에 맞지않는 기상예보를 했을까???
한국 기상대에서도 정확한 기상 예보를 위해서 수퍼 컴퓨터를 장만했다고 TV에서 본 적이 있는데.....
기상대 직원들이 바지, 저고리 이거나 직무 태만이 아닐까???
대한민국 중앙 재난 대책본부는 필자도 항상 보고있는 미국이나 일본의 기상 예보는 보고있는 것일까???
의문이 꼬리를 물고 지나갑니다....
결국 필자가 주관적으로 내린 결론은......
국민 들이 정확한 정보를 입수하면 마음이 해이해져 미리 대비를 소홀히 할까봐 걱정이되서....
정확한 정보를 주지않고 계속적으로 "늑대가 나타 났다" 고 소리를 친걸로 판단 했습니다....
그러나 뜻이 좋았다고 과정에 불법이 허용되지 않듯이 중앙재난 대책본부와 기상대의 이번 조치는 태풍이 지나가고난 후....
두고두고 입 방아에 오르 내릴것 같군요........"
라고 썼던 내용이 있는데....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그때 예상 햇었던 것이 그대로 나타나는것 같아 조금 씁쓸(?)하군요....
오늘 아침 뉴스에서 태풍때의 기상청에서 발표한 기상예보와, 태풍이 지나간 후의 비 예보가 전혀 맞지 않았다는 이야기와 함께
일본이나 미국의 기상예보는 정확했으니....
미국이나 일본의 기상 예보를 참조 하던지, 미국이나 일본의 기상대와 업무 협약을 맺어서 그 나라들과 같이상의하여
발표 하던지.....
계속 국민들의 신뢰를 잃을 발표를 계속 하려면 그 나라에 가서 배워오라는 이야기 까지......
아뭏든 8/24일 글에서 예상 했듯이 앞으로 두고두고 입방아에 오르내릴것 같습니다.....
태풍도 물러나고, 비까지 물러나는것 같습니다....
이번 폭우에서 큰 홍수 피해가 없는게 그나마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건강들 잘~~ 챙기시고 하시는일 뜻대로 이루어 지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