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무창포아파치피싱, 무창포아파치호, 주꾸미 출조 다녀왔습니다.
오늘 대사리이긴 하지만 나름 가고자 하는 포인트를 마음에 두고 아침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어제와 달리 조류빨의 영향인지 씨알이 장난 아니게 큰놈들로 많이 잡았네요.
혹시나 해서 찾은 포인트에서 대왕 주꾸미들을 연신 뽑아낸다고 팔이 아플 정도였습니다.
갑오징어 역시 어제보다 씨알이 굵은 녀석들로 많이 얼굴을 보여 주네요.
하지만 우리 조사님들, 어제 밤부터 시작된 유흥(?)으로 오늘은 많은 분들이 아파치 선상호텔에서 열심히 주무시네요~ㅋㅋ
그래도 나머지 열심히 하시는 조사님들과 마지막까지 재미나게 낚시하고 입항했습니다.
참, 오늘은 공군 사격 훈련으로 정상 입항 했네요.
오늘 역시 점심때 쭈삼불고기로 맛있는 식사를 손님들께 대접해 드렸습니다.
저희 아파치호는 매일매일 손님이 그만 하자고 할 때까지 낚시를 하고, 제일 늦게 항에 입항 하겠다는 일념으로
부지런히 조사님들을 모시고 있습니다.
시간 되시는 조사님들은 얼른얼른 주꾸미 손맛과 입맛 모두보러 오세요~~
늘 최선을 다하는 무창포아파치피싱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창포아파치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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