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바람은 어디로 간거죠???
밤새 안녕이라더니 바람이 사라졌습니다...
채비입수와 동시에 입질이 정신없이 들어옵니다...
쭈꾸미가 작네요...ㅋㅋ
갑오징어도 뒤질세라 올라옵니다...
제발 작은 갑이는 놔주세요...별로 먹을것이 없어요...
갑자기 입질 뚝...첫끝발이 시시해졌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모아모아서 자타공인 선수들은 너끈히 잡았고...
갑이 최강자는 노란타이님...
카운트 해보니 34마리...ㅋㅋㅋ
지퍼팩 5개 만들고 한팩은 쫌 덜 잡으신 옆조사님 드리더만...선행도 짱...
선장님도 작은 갑이 막 떨어내고도 16마리...
초보님들도 뭐 그럭저럭...
수고하셨습니다...
내일은 오랫만에 먼바다 구경하러 갑니다... 광어와 농어 보러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