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식은 간데없고 날씨 좋습니다...
본격 갑 사냥을 나가볼까요???
낚시를 내립니다...
촉수로 애기를 향해 달려드는 갑이를 느껴보세요...
순간 조사는 느낌을 감지하고 번개같은 챔질을 합니다...
묵직하게 따라오는 손맛을 느끼며 릴링...
요놈이 수면으로 오르는 순간,,, 바뀐 환경탓인가???
뱅글뱅글 돌며 먹물 공격합니다...
진득한 먹물은 따발총을 쏘듯 파바박 파바박...
방심은 마세요...
다 쏜것 같지만 한방으로 내도 뒤집어 쓰고 너도 뒤집어 쓰고...
최후의 발악을 끝내야 그래야 조용해 집니다...ㅋㅋ
다소 차이는 있습니다...
조사님의 갑이 다루는 스킬과 갑이 마음에 따라 상황은 가지가지 입니다...
어쨌든 갑판 닦느라 녹초는 됐으나 묵직한 조황이 웃음을 주는군요...
애구애구 내팔자야~~~^^
이거 뭐 마리수도 중요하지만 씨알이 좋습니다...
작은거부터 큰거까지...
1마리가 350그램짜리도 종종 나옵니다...
당부 드리자면 작은 것은 놔주세요...
11월까지 꾸준히 잡으려면 방생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