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 오는 새벽 입니다.
찬바람이 불어 대니 어두운 항은 더욱 스산 합니다.
항을 빠져나가 달리는 내내 너울이 심상치 않습니다.
낚시하기 조금 어려움이 있을것만 같은 시작입니다.
여러척의전문 낚시배가 조사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어종은 참돔 광어 우럭 백조기 쭈꾸미 갑오징어
그밖에 다양한어종의 연안 생활낚시 체험낚시
문의하시고 예약하시면 언제든지 출조 할 수 있습니다.
문의전화
010-9227-2266
041-953--0304
홍원에이스 홈페이지 www.acefish.net
주소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 991--53번지
홍원길 67
오전 해가뜨고 너울은 여전 한데
참돔은 지루하지 않게 나와주네요.
흔들흔들 채비를 내리면서도 쏜살같은 녀석들의 입질로 인해 너울에서 힘든 낚시도 힘들지 않네요.
오전 바람 그리고 너울과 싸우면서 낚시하는 시간을 지나
오후가 되니 바람도 잦아들고 더불어 너울도 안정을 찾아가네요
차갑지만 안정된 수온...
철저히 바닥에서 가져가는 녀석들의 먹새는 오늘도 조사님들을 흥분시킵니다.
바다 기상이 안정을 찾으며
낚시하기 좋은 여건들이 맞아줍니다.
오전과는 전혀다른 녀석들의 먹이사냥은 맨타이던 청룡조법이든 가리지 않고
겨울을 준비하려는지 정신없이 먹어주네요.
더블 트리플 ...
여기 저기에서 히트!!!
오후들어 부선장과 사무장은 낚시대 잡아볼 시간도 없을 뿐더러
뜰채를 대주느라 정신 없네요.
열여덟, 열여덟...
구사무장은 씩씩 거립니다.
오늘은 끝나는 시간동안에도
시메하는 시간에도
여기저기에서 참돔을 잡아 던집니다.
전원 인생고기(?)를 잡으셨고
마릿수 개인 기록 갱신 하신 조사님들도 많았습니다.
갑판위에 셀수. 없이 잡아놓은 조황은
오늘 승선하신 조사님들 전원 이런광경은 처음 보셨을 겁니다.
몇년전 이맘때쯤과 비슷한 마릿수 조황~~~
오늘 사진의 마릿수는 의미가 없습니다.
시메 하면서도 여기저기에서 던져진 참돔~~~
그 숫자는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사무장...
결국. "그만 잡아요~~~"
씩씩 거립니다.
온몸에 피투성이가 ...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참돔 제일많이 죽인 사람은 구사무장 일겁니다.
꿈의 갱신 기록 ...
하신 조사님들 축하드리며
오늘도 비너스마린호는 참돔 타이라바 낚시 훈련소가 되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