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열세분의 조사님을 모시고 출조에 나섰습니다.
잘 나와주던 시간이 적었던 어제와는 달리, 오전과 오후 두루 잘 나와주었네요.
하지만 앉으면 눕고싶은게 사람인지라
더욱 잘 나오는 포인트를 찾아 멀리까지 나가보았습니다.
그리고 발견한 포인트는 수심 25M가 넘는 깊은 곳이었지만
채비가 바닦을 찍는 족족 쭈꾸미가 붙어주어 재미 좀 보았습니다.
시즌이 끝나감에 따라 조과가 점점 줄어야 하건만,
어떻게된 일인지 또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어쩌면 추위와 싸우며 월말까지 낚시가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남부수협2호를 이용해주신 조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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