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깜 찜이요

예비사위와 두따님이출조를하셨는데 배낚시라고는 난생처음 하는 딸들이지만 선장이 일러준데로 얼마나 잘잡는지 신통방통한데다가 이쁜짓도 얼마나 하는지 선장 며느리하자고 그리고 같이 낚시나 다니자구 농담했더니 점심먹을때는 미남 남친 영상통화로 선장소개하는통에 며느리깜 포기했습니다.

추운날씨에도 즐겁게 낚시하시는 가족분들 행복이 철철 넘치는 에너지 일오삼호에 남겨두고 귀가하셨습니다.

집에도착하시고도 즐건시간이었다고 감사하다고 전화까지 주시니 선장 힘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