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둘러 도착한 포인트. 하늘은 금방 이라도 비를 쏟을것 같았으나 바람 한점 없이 조용하기 그지없는 바다 였습니다.
서서히 우럭들이 한두 마리씩 올라오기 시작 합니다. 앞에, 뒤에, 여기 저기서 올라오는 우러기 따라 다니며 사진
찍기가 벅차네요. 저쪽에 큰거 올라는대 줄풀어 드리느라 가볼 시간이 없습니다.
좀 있으니 하늘에선 구름을 뚫고 해마저 모습을 보입니다.
현재시간 열한시. 오늘도 은근히 기대를 해봅니다.
그런대 바람한점 없던 바다가 서서히 바람이 일기 시작 하더니 어느새 파도가 꽤높아 집니다.
선장님 마음이 바빠 지네요. 점심은 나중에 준비하고 우선 하는대 까지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배를 띄웁니다.
열두시반 바람이 더욱더 커집니다. 돌아가야할 길이 너무 멀기에 하는수 없이 선수를 돌려야 했습니다.
한시간만 더 시간이 있었 더라면 모두가 만족할 만큼 실컷 잡아서 돌아올수 있었으련만.......
조황문의 : 피싱메카 문종훈 010-5242-0108
그래도 조황이 좋아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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