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천 거양호입니다.
올해 4월은 몇년동안 느끼지 못했던 잔인한 4월로 기억될 것 같네요.
어쩌다 출조해보면 물색은 조금도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출조하는 날 중에 3일에 2틀꼴로 비바람이 조사님들을 괴롭히고, 그렇다보니 조황도 좀처럼 살아나질 않았네요.
오늘 아홉분 독선으로 중내만 우럭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여러가지로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멀미로 인해 세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여섯분께서 조력은 많지 않으시나 열심히 하셔서 횟거리를 장만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직장동료분들께서 잡으신 횟거리와 함께 소주를 곁들이시며 즐겁게 하루를 마감하셨네요.
오늘 출조하신 아홉분 조사님들~ 비와 추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마음껏 보시지 못한 손맛을 좋은날에 오셔서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승선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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