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토)- [흑산후크호 할애비우럭 만선축제] 흑산후크 먼바다 5짜,6짜 할애비우럭 씨알도 좋고~ 빵도 조아 부러요~
바야흐로 겨울바다 영등철 시즌 아니랄까뵈~~
일주일 이상을 눈보라치는 메서운 한파가 몰려오고, 북동풍 하늬바람이 무식하게 쳐불어 되더니,
서해바다는 지난물때 18도 유지되던 수온이 몇일만에 12~14도로 곤드박질 급강하 되었네요.
출항전 흑산후크호 어로장회의 이번물때 조황 예측처럼, 대부분의 고기 잘 나오던 포인트들이 얼어붙은 수온 탓에 활성도 제로~ 입을 닿아 버리고 낱마리들이 깔짝깔짝 입질을 하네요..
흑산후크 선사는 지난 몇일간 기상이 아리까리해서, 무리된 출조를 내리 쉬어 버리고, 오늘 이번물때 첫출조 댕겨 왔네요.
"오늘 1day 출조계획은 - 서해 윗녁에서 흑산바다 산란장으로 내려오는 덩어리 스쿨링 되어있는 할애비우럭 덩어리 어군을 흩어져서 찾아내는 것이 첫날 출조에 목표~!!'
넗은 서남해 흑산바다를 후크선사 배들이 전부 흩어져서 대우럭 스쿨링 어군단을 열심히 찾으러 댕기다보니,
오늘은 재미를 못보신 분들도 계시고, 운이 따라줘 어군 찾아낸 로또맞은 배 회원님들은 전부 쿨러를 가득가득 채우셨네요.
5짜,6짜 할애비우럭들이 씨알도 좋고 빵도 무쟈게 좋네요.
요즘 영등철 초반 극도로 입질 예민한 시기에,
다행스럽게 첫날 출조에서 덩어리 어군들 고기머리를 잡아 놨으니.. 내일부터는 큰씨알들 조은 조황이 이어질것 같네요.
오늘부터 봄까지 몇달간은 서해 윗녁고기가 아래녁으로 몰려 내려오기 때문에 조금(먼바다 큰우럭) ~ 사리(가거도-가거초 떼우럭) 구분없이 날씨가 받쳐주는 날은 무조건 출항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시기 영등철 흑산후크호 조금물때 할애비우럭 출조- 년중 이시기엔 한해동안 체구를 키운 국내 최고에 대물우럭들이 서해바다 최남단인 흑산바다 공해상 산란장으로 몰리는 시기 랍니다.
이시기 흑산후크호 출조,,
한방~ 아다리 맞아 떨어졌다 하면...
후덜덜 덜~~ 5짜,6짜,7짜 할애비우럭과 미터급 왕대구, 신발짝 대왕 열기...
영등철을 나기위해 체구를 불린 대물 고기들을 숨겨둔 비.포.를 가동시켜 조금 물때엔 사정없이 쓸어담어 온다지요.
오늘도 열악한 입질 여건에서 낚시들 하시느랴 고생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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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해도 송공항 새벽 02시 출항
흑산후크 1호 / 2호 / 3호 / 5호
흑산후크 홈페이지 조황 / 예약현황 보기 ==>> http://cafe.daum.net/hoo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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