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토) 무창포아파치피싱, 무창포아파치호 먼바다침선 왕대구, 개우럭, 왕열기 조황입니다.
오늘도 같은 선단의 엔조이호와 포인트피싱이 함께 했습니다.
7물 사리때, 왕대구 낚시에 아주 좋은 물때라 기다반 설렘반으로 첫 포인트에 도착하여 채비 입수와 동시에 신발짝 보다 더 큰 군화수준의 대왕 왕열기들이 먼저 얼굴을 보여주네요. 먼바다 침선에서 낚이는 열기는 한마리만 잡아도 중내만 열기와는 빵과 크기에서 차원이 다릅니다.
다시 배를 돌려 두번째로 침선 주위 바닥을 공략하니 이번엔 왕대구가 연거푸 올라와주어 배위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배는 계속해서 침선위와 옆을 오가면서 씨알좋은 우럭과 열기들을 마구마구 쓸어 담았네요. 다들 낚시 삼매경에 빠져 점심 먹을 시간조차
아까운 나머지 결국은 오후 철수 시간까지 밥도 안먹고 연이어 낚시를 하고, 철수 준비 하면서 점심식사를 손님들께 제공해 드리고는 어둠이 내려 깜깜한 저녁에서야 항에 입항했네요..ㅎ
오늘은 낚시하신 분들중에 부부 두분이 배에서 장원을 하셨네요. 65리터 갈치 대장쿨러에 대구, 우럭, 열기를 넘칠정도로 가득 잡아서
주위 다른 분들께 나눠주시기도 하는 등 훈훈한 모습도 보여 주셨네요.
오는 크리스마스날(화, 25일)에도 먼바다침선 왕대구, 개우럭, 왕열기 낚시 출조합니다. 날씨좋고, 물때 최상입니다.
이제 겨울철 먼바다 침선낚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듯 합니다.
먼바다 왕대구, 개우럭, 왕열기 손맛보러 오세요~^^
오늘도 저희 무창포아파치피싱을 찾아주신 전국의 조사님들 늦게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최선을 다하는 무창포아파치피싱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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