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5일
여서도지깅과 완도셔틀에 궁금하시면
잡어왕:010-9031-7676
물때는 11물 1시전후 물돌이타임
첫번째 지깅에서 입질은 오전에 집중되었다.
뒷자리의 지깅매니아가 입질을 받아 연거푸 두마리를 낚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여서도 방어지깅의 특징은 점심식사를 하고
1~2시경에 입질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오늘 성탄절은 의외로 오전에 입질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가정과 직장, 그리고 돈과 시간, 바다낚시의 중간 단계에서
갈등과 번뇌로 고민에 빠지들지만 바다낚시꾼의 신세는 결국 바다를 선택하고마는........"
뱃머리 중간에서 입질을 받은 조사님
대방어 씨알은 여전이 80~90센치급으로
당찬 손맛을 전해주고~
지깅 바늘을 방어입에서 제거할때는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밤사이 두눈을 부릅뜨고
내일은 이것저것 욕심 안부리고 생각했던 낚시를 해야겠다. 다짐을 했건만
뒷자리에서 참치를 낚은조사님
앞자리에서 방어를 낚아 발길에 채이는 수모를~
주로 여서도는 롱지그에 반응을 곧잘하는데
물이 가지않을때는 숏지그가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물이 잘가지 않을때는 숏지그로 교체하여 대방어에 어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가스오부시"를 해먹어야하나????
한마리식 한마리씩 어칸을 채워갑니다.
세마리째 잡았습니다.
역시 지깅전문가답게 혼자서 몇마리를 잡아냅니다.
배의 중간에 위치한 조사님도 한마리를 낚아냅니다.
여기는 참치만 낚아냅니다.
성탄절을 맞아 여서도에서 지깅의 매력속을 빠져만 들고~
어칸에 채워진 방어가 늘어만 갑니다.
같이간 일행들에게도...스쳐간 인연들과 선실에 하나같이 지깅낚시에 모여든 사람들....
어떻게 이곳까지 왔는지. 궁금하지만 들어보고 싶어도 참자...
늘 웃음을 잃지안고 있는
하루를 여서도에서 잘~놀다 갑니다.
뒷자리에 위치한 물칸에도 대방어가 채워져갑니다.
의외로 앞쪽에는 소식이 뜸하네요~
오후가 되자 나른한지 졸음이
보다 많은시간을 던지고 거두기를 반복하다가
졸음과 잠깐 타협합니다.
여서도 하늘이 어두워졌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맺어진 관계든...
가장 중요한건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방적인 관계는 성립되기가 힘들겠죠...성립되어서도 안되구요...
이상 성탄절 여서도 지깅낚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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