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25일 양일간 제주를 찾았슴니다
10년도 더 전부터 통영과 제주에서 갈치낚시를 선도 하던 화원호를 다시 타게되어 감회도 새롭고... 당시 화원호사무장의 터무니없던 행동탓
은갈치 최사장의 분투를 돕고 싶었든 마음도 있어서 근 4~5년간 은갈치와 굿모닝호 만선호를 탔었답니다
그러다 삼천포 로 직장관계로 옮기는 바람에 자연적으로 제주는 잘안오게되면서 뜸해졋고 삼천포나 통영여수등 근해갈치가 끝났지만
갈치낚시로 몸이근질근질 꾼은다아시겠지만 ..... 다시제주로 갈수밖에없었죠,,, 서론이 길어졌네요...
첫날은 도두에서 8번자리 추첨으로 시작했는데 시작부터 짝물과 물이너무 빠르고 물색도 혼탁하고 수온도 너무낮아 입질아예없음
곧바로 너부리 해서 제주항쪽으로 역으로 다시돌아와서 낚시시작 결과는 밤새 풀치5~6마리 로 완전꽝수준으로 철수................
다음날 곧바로 성산포 로 이동 해서 우도 골창으로 갔슴니다
선장말대로 꽝을쳐도 우도가서 치는게 맞다고....근데 배가전혀없음 어선도 낚시배도...찜찜.....
결과 는 또 꽝 이틀동안 제주에서 갈치 20마리도 못잡은건 갈치낚시13년 이후 첨입니다
돌아오는길에 선장과 많은대화를 해봤죠 왜??? 이런 결과에 대한분석을..
맞는진모르지만 선장이내린 이유는 제주에서 거의 첨인 방파제를 넘칠정도로 물이 많이들고 빠질땐 배에서 하선을 못할정도로빠진
대사리 로 물속흐름이 너무 빨라 갈치 집어가 안되고 갈치가 미끼를 먹을수없을정도로 물이 빠르다는겁니다
과연 듣고 보니 그럴듯한데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다만 이번 연말이지나고 유속이느려지고 다시갈치가 나오길 기대 해봐야죠.....
조사님들 모두 새해건강 하시고 어복도 많으시길 ..........................새해복많이받으세요............. 감사합니다....
ps: 돌고래약100여마리가 고등어 사냥을 하는 장관을 첨으로 볼수있었답니다
뭉쳐서 방어하고 바깥쪽을공격하고 배를중심으로 약20여분간 좋은구경을 한것으로 배값했슴니다....
저도 첫날은 10k도 안되는거같았고 둘째날은
그나마 15k정도 잡았습니다.
느낀점은 갈치는 있는데 탁한물색에 한표하고싶습니다.
감성돔이 좋아하는 그런물색이더군요.
말일쯤 다시한번 도전해볼까 궁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