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바다는 빨리 봄이 오기를 바라거나,


 보채는 법이 없습니다.


그저 여유롭게 


기상이 좋은 23일 수요일 /24일 목요일 여서도 지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잡어왕:010-9031-7676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에 자신을 드러내놓고,


조금씩 변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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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때는 여서도 6물


만조시간은 8:30분 내외


설물에 입질을 기대하는 상황


바람은 조금 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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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자신의 몸에 바람이 불고 . . .  




큰물이 지나간다 해도,




그것을 불평하는 법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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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몇가닥의 빛내림이


오늘의 상황을 말해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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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때가 되면 자신은 변화를 거듭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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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모든 것들을 위해


자신의 것들을 내어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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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과 푸른바다를 보는것을


잊지않았습니다.


돌아와서 자판을 두드리며


느끼는건????


또 푸른 바다를 보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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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직장,


그리고 돈과 시간,


바다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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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과 번뇌로 고민에 빠지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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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꾼의 신세는


결국 바다를 선택하고 마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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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구름을 태우고 태양이 높이 높이 떠오릅니다.



대방어를 낚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나 자신을 찾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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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위에서


 즐기고 움직이는



행위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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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마리 올라오네오


오늘은 우당탕탕은 없이


한마리씩 추가되어 올라옵니다.


따문~


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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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순간 ~ㅎ


꽉막힌 아스팔트위의


답답한 마음을


치유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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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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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배를 드러내놓코


있는 너를 잊지못하고


또 여서도를 찾아갈것이고~


또~


준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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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의 요구에 불평없이?


쇼크리더를 매고있는 이프로호 선장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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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겨울을


시샘하는 추위인지



이런날 대방어를 낚아 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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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통해서



인생을 배워가는거


같습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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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 하나


방어를 못 낚았다고



속상하다는 말은 없었습니다.



침묵만 흐르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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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 빈쿨러를 끌고도



흐뭇한 미소로 답할수 있는.



아마도 마음속에 따뜻한 보석을 지니고


있기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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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언제쯤


덜커덕하고


지그를 물어줄까????????????????????



별의별 생각을 다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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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내 대방어를


 낚으러 온게 아닌란걸


느꼈습니다.



좋은 하늘과


여서도 바다를 구경하는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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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가물 지워져 가는 지그에


정성을 실어 내려보내면서


내심


대방어 입질을 기대하였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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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잠시 



대방어 입질을 가장한


옆사람과의 채비엉킹이었습니다.


ㅍ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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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진 배를


맛있는 이프로호가 준비한


점심으로


때우고. . .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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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방어 포획에


동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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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곡괭이손이라


바다낚시 실력에 있어서는


어디가서 말꺼내기도 창피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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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방어 잡아서


밥벌어 먹을것도


아니고 취미는


그냥 취미일 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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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촛짜꾼인때는 늘 새롭고


 신기한 용품이나


화려한낚시대



혹은 스치는 낚시꾼들의


차림새에 관심이 많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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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트!!!!!


외마디 비명과


 동시에 또다시


랜딩의 시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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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그곳


깊은곳에 있으려는 반사적인


저항과 함께



아드레날린을 자극하는


희열이 극에 달하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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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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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돈을



필요로합니다.


또 !!!!!


전동릴을 사야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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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계절마다


새 장비로 교체함으로 해서



 부족한 낚시실력을



채우려 했죠.



참 많이도 헛짓꺼리 했습니다.


한방에 갈껄그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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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더 많은 시간을


바다에 던지고



거두고를 굳게


다짐을 하였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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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잠시뿐 슬며시


나 자신과의 타협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이제 그만할때가 된거 같습니다.



오후 3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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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은고기를 일부는 횟감으로


오로시를 맏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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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구이용으로 손질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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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부는 지인들에게


나눠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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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오늘은 이만큼 낚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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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말 좋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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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사람이


모여들면 무용담으로 시작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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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바다낚시에 황이 없다면,


더이상 새로운 대박조황도 없을테니까요.


바다냄새와~


코끝을 쓰치는 짠비린내는


강한 마법을 지닌게 틀림 없습니다.


내년에도 이배위에


 다시 설지,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여서도 지깅은 잡어왕이 캐리합니다.

잡어왕:010-9031-7676


Comment '4'
  • ?
    유성매직카(김병조69) 2019.01.21 08:51
    오늘도 출조조행기 잘봤읍니다. . 역시 배경음악은 넘좋네요. .
    하루라도 빨리 달려가고싶네요..장비를 하나하나 준비하고 있읍니다. . 시즌이 끝나기 전에 출조 해야 하는데...출조는 언제까지???? 선배님들의 직언 중복투자하지말고 제대로된장비 한번에...눈팅만하니 좀이 쑤시네요...ㅎㅎ
  • profile
    잡어왕 2019.01.21 11:09
    2월말까지는 방어맛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낚시오래하신 칠순에 가까운 형님들이 말씀을 하시더군요.
    2월중순부터는 방어들과 부시리들의 세력사움에서 방어가 우세하면 방어가 낚이고 부시리가 우세하면
    부리리가 여튼 방어가 2월까지는 기름끼가 많아 식감과 맛이 좋다고들 합니다. 시즌은 특별히 있는것은
    아니고 맛이 결정하는거 같습니다. 시간되시면 한번 다녀가세요~ 좋은한주되세요.
  • ?
    유성매직카(김병조69) 2019.01.21 14:38
    대전에서 탈수있는 출조버스 있을까요???2월달 휴일에 출조 준비하고 있읍니다^^
  • profile
    잡어왕 2019.01.21 22:48
    죄송하지만 남천안,서공주,군산에 정차하고 있습니다. 남천안까지 올라오셔야 픽업이 가능할듯 보입니다.
    몇몇분들은 청주에서 남천안까지 오셔서 픽업에 응하고 있습니다. 아므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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