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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조부터 예정에 없던 바람이분다
포인트에 도착하니 하나둘 선실에 아이구 아이구 하며 눕기 시작 한다
백조기는 나오는데 손님들이 채비를 점검하여야 하는데 배를 바로잡지 않으면 낚시하기가 어렵다
100호추가 배바닦을 부서져라 꽝꽝 거린다
줄을 잡으세요 하면 허공에 고패질 아이구~ 아이구~ 소리밖에 방법이 없다
시간이 흐르면서 채비 안정은 되는듯 했으나 백조기들의 입질이 예민하여진다
아무튼 오늘은 조사님. 배 모두 힘든날이었다
50마리선으로 만족해야하는날
배조기는 채비가 바닥에 닿으면 물고 늘어져야 만족 하는 낚시이다
오늘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날~
오늘 출조하신 조사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일은 좋은 조황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