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낚시란 무엇일까?
누군가 낚시를 기다림의 예술이라 했던가....?
낚시대를 펴고 입질을 보고 그리고 참돔을 낚고
이런 행위에서 때로는 위안으로 때로는 아픔으로
과연 낚시의 끝은 어디일까 ? ...
그리고 다음 출조지를 정하고 긴긴 피곤함을 뒤로한채
보고싶은 녀석에게 또다시 다가가야하는,
그녀석을 기다리는....낚시는 기다림인 모양이다.
또다른 참돔 타이라바의 매력속으로 빠져봅니다.
거문도타이라바가 궁금하시면
잡어왕:010-9031-7676
백도에 새벽에 도착을 해서 생명체를 확인할 길이없어 이곳
삼부도 근방에서 솜뱅이(쏨뱅이가 표준어)낚시로 손풀이를 시작합니다.
오늘의 장르는 타이라바 낚시입니다.
먼저 타이라바는 120~150g 과 원줄은 8합사 1호줄
쇼크리더는 카본 20lb(5호)를 사용하였습니다.
이것은 잡어왕의 채비입니다.
전동릴/수동릴을 이용한 타이라바 대형참돔낚는 요령
1.전동릴이든 수동릴이든 일정한 등속감기 기능으로 계속따라오게 만드는게 핵심.
탁~탁! 참돔특유의 초반입질시 챔질하지말고 계속따라오게 만듭니다.점점 타이라바를 먹으면,
참돔은 입걸림이되면(자동빵) 참돔은 반전해서 아래로 끌고들어갑니다.
2.참돔과의 긴장감 유지(텐션)
대체로 수동일경우 낚시대의 탄성으로 PE라인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차고나가는 드랙기능으로 털림방지가, 전동릴은 스풀을 지속적으로 감아올리는 기능을 낚시대텐션+드랙감기기능 적용하므로 참돔을 잘털리지 않습니다.
(대체로 바닥에서 입질하고 5미터감고나면 10미터이상 차고나간는 등 10분정도 차고나갑니다. 이때 초심자의경우 조바심을내고 드랙을 조금이라도 잠그면 대형참돔은 여지없이 털립니다.)
3.디지털수심
바닥을 찍으면 바로 감기시작합니다.이때 참돔의 무리에서 타이라바가 유영하며 참돔이 따라오는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참돔 유영층이 바닥 60미터에서 유영수심이 40미터를 벗어나면 참돔이 좀더적극적으로 달려듬.
4.자동빵(자동챔질)
참돔이 최초 탁! 탁! 입질하면 바로챔질로 연결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참아야합니다. 탁탁하고 입질을 계속하지만 냉정하게 릴링에 집중합니다. 점점 타이라바를 먹으면, 참돔은 제물걸림으로서 아래로 끌고들어갑니다.
ex)타이라바는 챔질할 필요가 없습니다. 챔질을 하더라도 참돔이 완전히 제물걸림으로
머리를돌려을때 살짝로드를 튕겨주는정도 (중요 중요 중요)
타이라바 초보자들은 대부분 탁! 탁! 탁! 초반예신에 깜짝놀라
타타다다닥!!!!!! 할때 대부분 챔질을 시도합니다. 참돔도 놀라고 낚시꾼도 놀랍니다.
그러다 입걸림에 성공해도 입술주위에 살짝 걸려있는경우가 많아 털릴확률이 많습니다.
헛챔질이다싶어 실패하고 기다려봅니다만 유영층을 떠난 타이라바에
입질이 없습니다. 이때 참돔이 따라오다 마네~ 하며 푸념을 늘어놓습니다.
대부분 초보자의경우
오늘은 지렁이를 사용하여 타이라바에몰두해 봅니다.
지렁이를사용하는 장,단점은
장점으로는 가만히 낚시대를 들고만 있어도 많은 입질을 받을 수 있고 또 지루하지 않습니다.
단점으로는 바닥 물고기 솜벵이, 열기, 성대, 우럭등이 낚일확률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참돔낚는데 객꾼들(잡어)가 먼저 입질함으로~ㅠㅠㅠ
그러나? 참돔의 개체수가 무한한 거문도권은 참돔이 먼저입질함으로 지렁이가 필수입니다.
오후2시가 만조라 물이 잠방잠방 가는걸로 벌써 참돔몇마리 했습니다.
이곳도 한창 참돔 랜딩중입니다.
지렁이를 사용함으로해서 많은 솜뱅이를 낚았습니다.
전동릴을 사용하시는분이 대부분입니다.
전기맛을 한번보면 끈을수가 없어요~ ㅎㅎ
참돔을 낚은 조사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한창 랜딩중임~뭘까요?
솜뱅이네요~
열쇠고리급 참돔을 낚아도 마냥즐거운 조사님
뱃머리 조사님
솜벵이도 고급어종입니다.
메운탕을 끓여놓으면 정말 맛나더군요~
드디어 참돔들이 모습을 보여줍니다.
거문도 물꼴이 수심50~70미터권으로 바닥부터 입질이
중층까지 따라오는 집요함을 보여줍니다. 참돔들이~
대체로 이정도 씨알이(40~50초반) 주종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어떤날은 냉수대가들어 낚시꾼들을 괴롭히고 날씨가 궂으면 뻘물이 들고
어떤 바람은 수온을 올리는가 하면 어떤 바람은 사정없이
수은주를 내리 꽂는다.
강한 전율을 느끼지 않았지만 잔잔한 손맛을 전해준 40cm을 넘긴
녀석과 30cm을 넘긴
그리고 또 입질이~
거문도 물골에는 벌써 많은양의 참돔이 쫘~악 깔려있는듯
타이라바만 내려가면 우두두둑합니다.
이런 참돔은 너무많아 실증날 정도입니다.
희뿌연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 속으로
구름은 이리저리 모양을 바꾼다.
한 방향으로 흐르는 구름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서 요동치려하는
구름과 가만히 있으려는 구름이 서로 만나
새로운 형태의 운동을 한다.
이런 순간 순간이 너무도 좋습니다.
내가즐기고있는 낚시를 마음것 할 수 있다는 것
평일인데도 여러척의 배를 볼 수 있습니다.
또 한마리힛트합니다.
타이라바 전용대도 좋지만 휨세가 너무 낭차거리는것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여기도~
여기도~
거문도 참돔타이라바가 평일출조가 궁금하시면
잡어왕:010-9031-7676
여기도~
"
오전낚시 두자릿수를 훌쩍넘어~
대장쿨러에 참돔이 채워져갑니다. 오후4시까지 낚시합니다.
뱃머리에 위치하신 조사님
평일 목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잡어왕을 찾아오셨습니다.......ㅎ
한사람의 조과가 아닙니다.
잡어왕과 지인의 오전 조과입니다.
뒤쪽에 위치하신 조사님은 오전낚시에 쿨러를 채우는 기염을~
식사하기전 쿨러를 열어보았습니다.
중동에서 승차하신
늘 긍정적이신분~ 박00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많은 조과 및 활성도좋은 참돔의 입질에
모두 싱글벙글입니다.
이번주는 가족들이 입호강쫌 하겠습니다.
쿨러에 들어가기전에 피빼기작업중
선사에서 얼음을 준비합니다
따로 얼음은 준비하실필요가 없습니다.
참돔 이녀석 그렇다고 그깊은 바다에서 너무도 쉽게 올라올 것이라면
우리가 꿈꾸던 것이 아님을.......
우리도 너가 입은 갑옷과 세운 은빛 등가시 처럼
인내할 줄도 알고 기다릴줄도 안다.
출항했던 항구로 복귀합니다.
희망의 봄을 일깨울 나목의 분신하나
살며시 잠재워 놓고 바람 따라 유랑하는
나그네 되어 또다른 곳으로 떠나볼까 합니다.
낚시가 끝나고 저녁식사에 맞추어 예약된 식당으로
여수 맛집으로 이름난 "진모식당"
7시경 식사를 시작합니다.
정갈하고 맛난밥상으로 소문이 자자한 맛집입니다.
저녁을 끝으로 오늘의 거문도참돔타이라바낚시를 마무리할까합니다.
참돔~! 미녀고 백작이고 뭐고,, 잠깐의 떨림 뿐인것을...... ^^
그리고 우리가 너를 얼마나 기다리고 원했는가를 증명만 하면 그만인것을 ...^^
거문도참돔타이라바가 평일출조가 궁금하시면
잡어왕:010-9031-7676 문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