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 표시는 다른 방법으로 하면 안되나요?
서해 선상낚시를 다니다 보면 흔히 보이는 글씨들입니다.
우리나라 작은 섬들의 경치는 진짜 감탄이 나올 정도로 좋은 곳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 섬의 가까이 갈라치면, 어김없이 보이는 글씨들이 있습니다.
양식장... 전복... 홍합... 해삼....
물론, 어민들의 양식물들을 다른사람들에게 알리고 함부로 채취하지 말라는 경고인줄 잘 압니다.
그런데, 꼭 이렇게 낙서(제겐 그리 보입니다)를 해야 할까요?
그것도 페인트로 한것 같은데....
그냥 그 앞에다가 양식장임을 표시하는 부표 2~3개 띄워서 표시하든지.... 그렇게는 안되나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이런 업무와 관련된 공직이나 조합에 계신 분이 계시다면,
한번 생각해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