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구라청예보를 못믿겠다는 용감무쌍한(??ㅎㅎ)조사님 7분과 출항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바다상황은 잔잔~~약간꼴랑~~비도안오고...좋았습니다.
어제의 꽝조황으로 정보수집결과..
어제는 작업선 전체도 부진했지만 한림앞바다쪽에서 작업한배들이 그나마 조황이나온것을듣고 그쪽으로 나가던중..
선장님의 친구분(성산포 갈치배)의 긴급전화로 어제 작업한 좌표를 수신받아 방향전환..
김령,세화사이의 바다로 두시간넘게 항해하여 낚시하였습니다.
구라청예보탓인지 몇척의 작업선뿐인바다는 수심115m~130m권이며 ,수온은 22도전후였고 선속은 1~1.2놋트정도였습니다.
조황은~~??
하루사이에 천당과 지옥입니다.ㅎ
30여수하신분을 제외하곤 평균 40~50수정도이며..많은분은 70~80수의 조황으로 좋은 조황을 보였습니다.
출조한 조사님들도 대체적으로 만족해하셨구요...
씨알은 3~7지까지 다양하게 나왔으며....지난주에 씨알이 확연하게 커졌다는 감을받은것에비하여 잔씨알도 많이보였습니다.
현재 제주바다의 상황은....
올해는 유난히 갈치어군의 이동이 잦아서 작업선들도 여기저기 왔다갔다하며 작업할정도로 들쑥날쑥합니다.
작년에 비해서 아직까지는 갈치마릿수도 많지않고 어군도 일정치가않아서..작업선들도 매일 자리를 이동하는상황입니다.경매가격도 아직은 金치값 수준이고요....
오늘 출조하신 조사님들...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금성호는 며칠쉬고 다시 출항준비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공항으로 마중 나갔어야 했는데... 제(?) 갈치 잘 있죠?
우러기 잡으러 한번 같이 나가야죠?
즐낚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