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9-역시 개우럭에는 생새우가 즉방이죠

​경기 서북부 파주 썬피싱의 순박한 조사님들과
외수질 출조를 나선  즐거운 하루...

이른 출항에 포인트 1빠로 도착
바람과 너울에 속이 편치 않지만
다들 전투적으로 낚시에 임해 봅니다.

선장이 가지고 오지 말라는
우럭대와 6호 라인 전동릴의 조사님이
선장실 옆에 자리잡아
혼자 고전하는 모습을 하루 종일 지켜보는 고충을
빼고는 다 좋은 하루였습니다.

수많은 놀래미와 쏠~솔한 개우럭의 조과로 
사진은 없지만 즉석 회파티도 열어보고
오늘도 생선들 등따개로 말려가시려 널어놓으니
해마호가 건어물상이 되었지요....

준비한 새우가 몇일은 계속 남았는데 
오늘을 조금 일찍 소진될 정도록
조사님들 전투력은 극상,
새우만 조금 더 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을텐데
앞으로 조금 더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입항후 오천항 횟집에서 개우럭 위주의 회를
떠가셨는데 귀가하셔셔 가족들과
좋은 시간 되셨겠지요..

다음에 뵐때까지 모두들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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