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출조하였습니다.
어제는 출항지에서 3마일가량나간곳에서 05시까지 10시간이상 낚시를하였습니다..
어제 제주갈치경매장의 정보를 취합해보니 더가까운곳에서조황이 좋은것을확인..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덜나간 출항지코앞인 2.5마일해상에 풍을 내렸습니다.
수심은 90~105m권이었으며..수온은 27도전후였고..선속은1놋트내외로 잘가는편이었습니다.
출조한 조사님들중 채비를 날릴줄아시는분이 한명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발밑으로밖에 내리지못하는...거의 초보이신분들로 구성된 출조였습니다
아마도 멀지않은 근해에서하니까 멀미의 공포라든가..육지가 가까워서 안전하다는 생각때문인지 모르지만... 금성호는 갈치낚시 사관학교(?)인지 출조조사님중에 유독 초보조사님이 많은편입니다....ㅎ)
입질 수심층은 15~30m권에서 주로있었으며 큰넘들이 오히려 윗바늘에서 무는경우가 많았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올들어 처음으로 대삼치가 보였습니다.
따라서 원줄을 날리는일이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출조시엔 이에대한대비로 가급적 오색합사사용을 자제하시기바랍니다.
조황은~~??
한분도 빼놓지않고 4~5피를할정도였으며 몽땅걸이도 몇번있었고...
씨알도 3지급은 낱마리에 4~6지급으로 굵은씨알이 주종이었습니다.
한분도 빠짐없이 전원 쿨러를채운 왕~대박조황입니다.(장쿨러+스치로폼박스추가까지 하신분도...)
전원 항공화물로 쿨러를부치고 만족하게 올라가셨습니다.
특별한일이 없는한..이제는 기본조황이 보장되는 상황인것같습니다.
갈치~~!!제주바다에 붙었다고 확신합니다.ㅎ
오늘도 금성호는 만선의꿈을안고 출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