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갈치 사냥을 매일 나가는 여수바다낚시(피쉬헌터호) 입니다.
출조하려고 오신 처녀 조사님들이 가져오신 쿨러를 보는순간...만쿨러
을..줄줄이 끌고 오시어 ㅡ..ㅡ;;; 이마에 진땀이..
오늘도 포인트 선정에 매일 출조때마다 그러하지만 고민고민 하다가 어제
포인트로 다시한번더 들어가보기로 선장님과 결론을 보고 어제 포인트로
향해를 하였습니다
어제의 어군을 볼때 은갈치양이 무척이나 많은 양이었음에도 뚱뚱이(참치)
때문에 생각하는 양많큼 수확하지 못한것 같아 아쉬움이 남기도하고 또
잘하신 조사님 두쿨러의 조과로 볼때 오늘 재도전해보아도 될듯 싶어
일찍 출발하여 이것저것 준비를 마치고 채비를 던지자 은갈치는 기본
세마리에서 일곱마리 까지 개인의 손놀림에 따라 은갈치는 뱃전에 널리기
시작하더니 새벽 철수시간까지 쉼없이 물어주었으며 조사님 들마다 은갈치
낚아내는데 신경 쓰느라 같이 출조하신 지인과도 얼굴도 보지않고 낚시만
열중 하느라 철수 시간까지 얼마나 조~용 하던지 침묵만이 흘러 선장님과
저 심심하고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뚱뚱이는 여지없이 나타났으나 딱두번 걸어 낚시대 두대다 허리를 두동강
내고 달아나더니 더이상 오지않아 은갈치만 퍼물어주었습니다
오늘 오후출조만 다녀오고 토.일요일 출조는 기상악화로 취소합니다
다음주 월요일 부터 정상 출조 합니다
출조하신 조사님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