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백조기 탐사라는 명목으로 홍원항 다녀왔읍니다쉬운 낚시니 만큼 16 인원중 여성분도 댓분계셨고요
제 주위분들에 시야에 들어온 다섯분의 조황을 보면
백조기는 2 ~ 7 마리로 아직은 이른 것 같읍니다
손님고기로는 그럴싸한 우럭이 어쩌다 나오고
장대와 볼낙이 나왔음니다
선장님이 아직은 이르다 하였듯이
조과가 그러하오니 계획있으신분 참조 바람니다
성수기가 아니니 만큼 바닷가 나들이로 간 제 수확은
백조기 7 볼낙 4 마리로 한번에 식탁꺼리임니다
저는 그렇지만 뒷편이라든가 중간에 분들에 것은
잘 모르나 제법 낚은 것 같읍니다
주위에 배들이 몇척이 보였으며 개인 출조를 하셨는지
3 분 또는 댓분에 모습도 보이더군요
선장님에 수입은 고사하고 기름값이나 건지려나 ....
윗바늘엔 지렁이를 아랬바늘엔 오징어 채비였는데
입질을 받아 백조기 같아서 옆으로 살짝 끌던중
강한 앙탈을 하더니만 그만 툭하니 떨구었읍니다
경험상으로 보아서 그 정도의 몸부림은
돼지우럭인듯하여
바로 챔질할 걸 ... 참 아쉽더군요
사용한 것은 갑이대
봉돌은 30 ~ 40 호 로 밑걸림 손실은 3 개
미끼는 현장구입 1 통 5 천원 준비해간 오징어 였으며
지렁이에 반응이 좋았음니다
지렁이에 소금 살짝 뿌려서 기절시켜놓음
다루기 쉽고 질겨서 손실 적은거 다 아시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