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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시판에 어느분께서 " 인천에서 40 호 봉돌로 우럭낚시를 할 수 있는 
배를 알려주십사 " 하여 댓글에 이랬었다
인천은 간만의 차가 커서 물살이 쎄므로 40호로는 힘들고 근해에 나가보았자
손바닥만한것 몇마리 잡기도 힘드니 홍원항쪽이 좋을 것이라고 말이다
그렇게 올렸던것은 바로얼마전에 홍원항 근해에 나가서는 그럴싸하게 
잡았는데 작년에 인천에서 마눌과 출조를 하였을 때 물살이 세여 
바닥확인도 힘들었거니와 조과도 완전 꽝이였었다
헌데 내 댓글아래 동양레져라는 선사에서 작년부터 40 호 봉돌로 먼바다 
출조를 한다며 챌린저호를 검색해 보라는 것이였다
먼바다에서 40 호 봉돌이라고 ?
수십년전 먼바다에 가서는 침선이니 수초니 논하지도 않고 밑걸림이 전혀 없는 
곳에서 스피닝릴에 직직 ~ 늘어나는 나이롱줄로 쌍걸이라도 하면
낑낑대고 올리느라고 며칠을 팔이 뻐근할 정도로 수심이 엄청 깊었는데 
먼바다에 40호 봉돌이라 하여 의아하여 선사에 문의를 하니 분명히 수심 30 메타권에
봉돌 30호 생새우 외수질이라는 게다
4 시 출항이라니 먼바로 구나 흠 ~ 그렇다면 출조를 해봐야지 잠간 나들이로 
평택이니 홍원항 까지 갈 필요가 있겠는가 인천권은 어떤가 간을 봐야지 
28일 예약을 하고는 혹시라도 어떨지 몰라 말린 지렁이와 오징어를 준비하였다

낚시점에 가기에 앞서 짐되는 것들을 선박에 가져가려 부두에 나가니
바로 옆가에 앞을 향한 다른 배와는 달리 길게 정박한 배한척이 있는데
크기도 하려니와 새배같이 쌈박하여 아 이배 참 멋지네 이배였음 좋겠네 ~
웅얼거리며 끝까지 가면서 휘이 둘러보아도 챌린저호가 안보인다
하아 이런 겹겹이 대놓은 속에 있는가보다 난감해 하는데
어느분이 저 끝쪽에 묻혀서 있노라하여 배 몇척을 건너 갔지만 없어 
아 차라리 모른다하지 애만 썻노라고 다시 나와서는 어디메 박혀있냐고
궁시렁거리며 찾으니 바로 부두쪽에 옆으로 댄 그배다
하아 코앞에 두고 개고생했네 이거 초장부터 일진이 사나운거 아녀 
하면서도 이 멋진 녀석으로 나간다니 다행이다
이런 젠장 ~ 옆댕이에  " 챌린저 " 라고 쓰면 
세금이 더 나오나 어디가 덧나니 ! 
모두가 내 이름이 뭐시기라고 대문짝만하게 썼거늘
깔끔을 떠느라고 없는지 , 아니면 무명씨가 바로 그배요 인지는 모르나
찾느라고 무거운 짐들고 메고 ..... 찔찔거렸다
나 누구요 해 주심이 어떨까요 ?

새벽 2 시 40 분에 자리추첨을 한다하여 인천권은 자리추첨을 하지 않아
불만이 많다는데 추첨까지 한다니 제법 틀이 잡혀있는 듯싶었다
각자추첨이 아니라 첫번째 명부를 쓴 분이 하는 것으로 19 번이라
뱃머리 쪽인가 했더니만 이배는 특이하게도 11 번도 앞쪽에서 부터여서
좌측 끝에서 두번째로 선장님이 골고루 손맛을 보라고 알아서
포인트를 대주기는 하여도 통상 앞자리 보다는 그렇긴 해도
누구나 선호하는 편히 할 수 있는 자리였다
멀리 나간다니 눈좀 붙여야 겠다고 선실에 누웠으니 미리 한잠을 자고
나와서 그런지 잠이오지 않고 채비운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 궁리를 하며
아 이선박 뭔가 이상타 싶은게 흔들림이나 물을 때리는 등 전혀 요동이 없다
뭐지 ?  선실에 오기전에 참 빠르다 싶었으며 엔진소리로 보아 열라 달리는데 
이리 안정되 ? 바람도 없고 파도가 없다해도 이정도까지는 아닌데 의아하다
어쨋거나 꼴랑거리지 않아 오늘 멀미 안 할테니 다행이구나 ...

드디어 도착 !
시계를 보니 6 시 25 분 일단은 1 단채비에 생새우 채비를 내리는데
오색합사줄이 3 번 바뀌고 좀더 풀리는 것으로 보아서 30 메타 권이다
호오라 주위에 섬이 전혀 없는 망망 바다인데도 수심이 이렇구나
헌데 20 명 조사중 단 한마리도 안나오고 선장님이 전혀 물이 가지를 않아
고기들이 꼼짝을 않는다하는데 그말맞다나 추 흐름이 전혀없어
물때를 보니 물이 거의 다 빠져나갈 때 쯤의 딱 정조시간대다
두어번을 옮겼으나 건진게 없어 이러다가 꽝치는거 아닌가
더구나 괴기란 것들이 봉돌을 툭툭쳐대고 높낮이 변화가 있는 여밭이나
수초내지는 걸림에 바짝 긴장을 해야하는 침선인데 바닥을 읽어보니
진득하니 뻘인지라 주꾸미나 있을듯 하여 믿음이 안간다
이동을 해서는 입질이 없으면 가차없이 자리를 뜨는데 다행인건
새 선박답게 속도가 빨라 여기저기 탐색을 많이 할 수 있다는 것이였다
몇번을 옮기고는 물이 가는지 드디어 어느 분이 첫 수를 올렸는데 씨알이 놀랍다
아니 여밭도 별로이고 침선도 아닌 이 뻘같은 곳에서 저런놈이 나와 ? 
배때기 시커먼게 두마리만 잡아도 본전 뽑겠다고 마냥 부럽다
여기저기서 아니 몇마리만 올려도 나도 혹시나 하고 기대를 하건만
그놈이 끝이여서 미련없이 뜨며 이후로 가는데마다 두어마리를 빼먹는데 
걸었다 하면 4 짜에 5 짜 까지도 나오고 놀래미 씨알또한 준수하다
와아 이런 뻘같은 곳에서도 저런게 나오는 구나 인천에서 40호 봉돌로는 
별볼없다는 편견을 챌린저가 날려버린다
그렇게 몇마리씩 빼먹어가며  이동 또 이동을 하는데도 
내는 빈손이요 바로 끝자리에 왕초보를 보다못해 낚시대를 든 나이 지긋한 
여사무장님이 씨알 좋은 우러기한 마리를 보기좋게 걷어 올린다 우앙 부러워라 ~
올릴 때 마다 새우를 갈아대며 난 언제나 오려나  .... 두두득 ~ 앗싸 드디어 입질 !
요동치는 감으로보아 아 이거이 돼지걸었다 입이 째지는데 허연 배때기가 보인다
이놈이 입질을 하려다 아가미에 걸려 나온것으로 그날 유일 하게 광어를 잡았다
반대편 조사님 낚시 수십년에 광어 저렇게 나온거 처음 봤다는데 저놈이 재수없는건지
내가 재수가 좋았는지 암튼 한마리 걸었으니 이건 뽀나스다 ㅋㅋ
광어를 시작으로 물고가 트였는지 연이어 뽑아 낸 것이 놀래미 2 마리로
한마리는 3 짜에 다른 놈은 두뺨이나 되니 4 짜다
와아 놀래미가 이렇게 크다니 내가 낚시를 한 이래 잡은 것중에 제일 큰 놈이였다
오늘 놀래미 기록을 깼으니 이제 우럭만 잡으면 되는데 ...
기포기가 멈추어서 새우가 세상을 등지고  어차피 밑걸림도 없으니 2 단채비를 
해 보겠노라고 아랬쪽엔 늘어진 새우를 40 단차 윗쪽엔 오징어 다리 두개를 달았는데
두두득하니 곧바로 입질이 왔는데 4 짜가 넘는 우럭이 오징어를 물었다
오호 이거 오징어가 먹히는 구나 진작에  2 단채비로 할껄 ...  아쉽다
그리고 거의 막판에 드드드득 ~~  하는 강한 입질에 릴링을 하는데 낚시대 힘새도 좋고
힘이 버거워 아 이거 쓸만한 광어인가 아니면 5 짜가 넘는 우럭인가 흥분이인다
낑낑거리며 떨어질세라 조심조심 올리는데 놀랍게도 우럭 쌍걸이인게다
에효 어쩐지 힙겹더라니  이런 한마리 걸릴게지 두마리여 ?
그 쌍걸이를 끝으로 철수를 하였는데 광어 1마리 놀래미 2 마리 우럭 3 마리로
합 6 마리였으며 반쯤올리다 떨어진놈 , 물었으나 돌로 파고든 놈이 있었으니
씨알이 좋은덕에 손맛은 끝내줬다
왜 씨알이 좋은가는 이곳이 손이 안 탄 덕분일게다 
망망 바다에 배 한척 안 보이고 낚시배는 이배뿐이였으니 말이다
( 두두득 입질이 와서 미끼를 꼴가닥 삼키라고 몇초 여유를 주고는 릴링을
하니 투투득 거리며 올라오지 않아 봉돌이 걸렸나싶어 당겨도 꼼짝않는다
봉돌 떨굼 도래라 이상타 싶어 합사를 감아쥐고 힘껏당기니 갈치바늘용으로 만든
24호 기둥줄이 잘려 나온것으로 보아서 입질 받고는 바로 올리지 않아
돌틈에 처박이를 한 것 같았다 24 호 굵은 이줄을 끊은게 뭘까 ? 돌에 붙은 굴인가 ....
그리하여 다시금 입질을 받았을 때 또 그럴까싶어서 곧바로 
올렸더니만 중간에 바늘 털이를 하였는데 새우 대가리만 붙어있었다 
그런고로 여밭에서는 시간을 짧게주고 뻘에서는 좀더줘야 할 듯 )

철수를 할 때 까지 조과가 없는 내 옆에 끝자리에 분 낚시 줄도 못매고 
채비가 어느쪽이 위인지 묻고 생새우 뇌에 바늘을 끼는 것으로 보아서 생 초짜다
바닥도 못 읽어 채비만 떨구어 채비와 씨름을 하는 시간이 더 많았을 것인데
앞자리만 잘 나온다는 게다
아유 무슨 말씀을요 ~   그자리가 왔따자리입니다  저 잡은 거 보세요
이만큼 이나 잡았고 두어마리 털렸잖아요
물론 앞자리가 조금은 낫겠지요 하지만
한 쪽만 많이 잡음 그 배 다신 안타요 그래서 선장님이 골고루 잡으라고 
앞으로 뒤로 옆으로 번갈아 대주지요 
포인트에 들어가서 빼 먹어야 하는 데 곧바로 걸려서는 
낚시한 시간보다 채비시간이 더 많았잖아요
여챠저차 그렇다고 설명을 하였건만 이해하였는지 모르겠다
여밭이라해도 높낮이도 크지않고 주꾸미같은 뻘에 ,침선도 낮고
선장님이 자세히 알려주시니 이렇게 편한 우럭낚시 어디있나싶다
우럭 출조를 하면 선장님이 보통 이러신다
거친여밭이라 든가 수초 또는 침선 이며
몇메다 감으라고 ... 
나머지는 알아서 하세요다
한데 이 선장님 잔소리에 가깝다
아우 ~  이거 신병훈련소인가?
이제 그만 설명해도 되는데 지겹지도 않으시남요 ~~ ㅎㅎ
우럭처음 하시는 분 또는 나들이로 애인과 같이 가실분 왔따다
바닥 좋지 걸었다하면 큰놈이지 ...
출조전에 라면주지 점심 때 따끈한 밥지어주니 이런 배 드물다
밥더 달라고 몇 분 계셨으니 식사도 수준급이다
아 이거 본대로 그대로 썼으니 과연 그럴까 궁굼하면 가보슈 ~~
아 글고 ~~~ 내가 본 선장님은 ...
첫인상이 머리만 밀면 깍두기 같고 승질꽤나 있을 듯 싶어 별로였다
( 솔직히 말해서 승질더럽고 무뚝뚝할것 같다고 )
아마도 깐죽거리는 넘 있음 한방 날릴것 같으니 말이다
겉만 봐서 모른다나 어쩌면 그리 자상한지 잔소리에 가깝다 하였듯이
" 1 분 이동을 하겠음니다 "  그러한 방송을 할정도로 친절하니
낚시처음 하시는 분이나 쓸만한놈 건질분 꼭 출조해 보기 바란다

귀가하니 7 시 쯤이여서 내일 회치기로 하고 얼음을 보충하였으며
보냉이 잘되여서인지 오늘 점심 때  뚜껑을 열었는데 
살이 탱탱하고 이 때 쯤이면 광어 맛없다지만 맛만 좋았다
회는 이렇게 먹어야 한다고 큼직큼직하게 썰었는데 
놀래미가 큰놈이라 그런지 두께로는 우럭과 구별이 어려웠으며
회 귀신인 막내 처제말이 놀래미가 더 맛있다 하듯이 더 감칠맛이 좋았다
6 마리지만 씨알이 좋아 반쯤을 4 명의 뱃속으로 보냈으나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이거 남기면 아깝다고 개인택시를 굴리는 윗동서 전화를 하니 운행을 중지하고는 
5 명이 배 두둘기며 먹어도 남아서  매운탕에 넣음 맛없다고
몇점씩 먹으면 되겠다 꼬득여서 젓가락을 다시 들었지만 그래도 남겼으니
낚시대 하나 수장 시켰어도 아쉬움이 없다

* 초보자가 출조 해야 할 것 이라고 한 것은
일단은 밑걸림이 거의 없으며
선장님의 보약이 되는 잔소리와
씨알이 좋고 
배가 안정적이라 멀미없어요
( 귀항 할 때 고속인데도 차분하여 FRP 선이 아닌 묵직한 목선 같은 느낌이였읍니다
통상적으로 잔잔하고 바람 파도가 없다고 하여도 꼴랑거리는데
이 선박은 새색시같아서 의아 하더군요 파도가 좀 있는 날은 어떨까
궁굼하기까지 했음니다 
긴 조행기가 되였던 것은 시간 낭비하며 멀리 갈 것이 아니라
어느분이 문의를 하셨듯이 인천권에도 이런 배도 있다는 것을 
밑바늘에 생새우가 아닌 윗바늘 오징어에 치고 올라왔으니 참고 하심을 
또한 엉킴이 없어 2 단 운용도 좋음등을 알리고 싶었던 것이지요 
생새우 40 마리에 2 만원이구요 10 여마리 남았으며
봉돌은 3 개 두고 왔음니다
처박이한 놈 , 바늘 맛이 별로라고 내뱃고 간 녀석들 
자알들 살거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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