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좀 적당히 좀 합시다.
그날 배탄 조사님들 사진을 미끼로,
다음날 조사님들을 낚을려고 찍는거야 어느정도 이해되지만서도
그날 온 조사님들은 다시 그 배 타기를 꺼려해서 놓친다면 그 무슨 의미가 있것어요??
정이나 조황사진이 필요하믄 낚시 마치고
그날 조사님들에게 정중히
"조황사진 한번 찍겠습니다~"
라고 양해 구하시고 한번에 다 찍던가
한선사를 제외하고 배 탈때마다 느끼는 건디 배질은 뒷전이고
선장인지 찍새인지 구분이 안갈때도 많고
낚시하다 말고 옆사람 사진 찍는거 비켜주는일도 여간 짜증이 나는게 아니더이다..
특히나 하루종일 꽝치고 발발떨고 낚시하고 있는데 마이크 잡고 실장한테 사진찍으라고 소리지르고 난리인 선장을 바닷물에 확 집어던지고 싶던때도 있었던 저로서는
국회에 건의해서 낚시배 사진촬영 금지를 청원을 해야 하나 싶네요 ㅋ
근데 솔직히 심한곳은 고기들고 한참 기달리게하는곳도 있기는 합니다 뭐 그거야 그분들 밥줄이고 하니 이해는 합니다만 시간 너무 지체하는곳 주의좀 해야할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