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10분 모시고 출조 다녀왔습니다.
오늘 역시 출항 전부터 비가 살살 오기 시작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오전 내내 천둥 번개와 함께 소나기가 세차게 내렸습니다.
마치 하늘이 뚫린 것마냥 무섭게 몰아치는 비에도 꿋꿋하게 낚시를 진행해주신 조사님들에 경의를 표합니다.
격포권에도 드디어 제대로 대물급 민어 시즌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마릿수도 중요하지만 대물을 원하시는 조사님들이 많기에 크기에 더 집중을 하고자 합니다.
물론 모두가 잡을 수 있는 건 아니겠지요...
인내와 꾸준함을 가지고 낚시에 집중을 가하다 보면 분명 좋은 결과로 조사님들을 반겨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완전 대물급 민어의 입질에 릴링하고 있는데 옆 조사님께서 챔질을 해서 대물 건 목줄이 터져 버렸습니다.
고기를 걸었을 경우 좌우 손님은 낚시 줄을 거둬주셔야 서로가 득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참 아쉬웠네요...
민어 8짜 7짜 2여수, 광어 6짜 5짜 포함 3여수 정도로 큰 씨알들로 조사님들 품에 안기게 되었습니다.
내일 역시 출조하며 여유 자리 많습니다.
세찬 비에도 끝까지 함께해 주신 조사님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격포 남부낚시 출조선박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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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스타호
▶ 18명 350마력 2대
아리스타호
▶ 18명 스카니아 700마력 1대
갯바위 출조 선박 현황
남부스타호
▶ 18명 350마력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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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포 남부낚시 출조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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