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11분 모시고 출조 다녀왔습니다.
11일, 12일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원치 않은 휴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쉬는 동안 만땅으로 에너지를 충전하여 오랜만에 조사님들을 바다에서 다시 뵙게 되었습니다.
태풍이 언제 지나갔냐는 듯 바다는 선선하고 조용하기만 했습니다.
오늘 전체적으로 격포권 민어 선상 낚시 조황은 많이 아쉽습니다...
태풍이 바다를 휩쓸 때 문어만 잔뜩 데려오고 민어들은 데리고 오지 않았나 봅니다^^......
그 많던 장대와 잡어 역시 오늘은 도저히 모습을 보여주질 않았네요.
늘 효도 역할을 톡톡히 해 주던 농어와 광어 역시 오늘은 조용했습니다.
민어는 65cm 2마리, 5짜 2여수로 정말 아쉬운 조황을 보였습니다.
넘치던 에너지와는 달리 조황이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내일은 더 좋은 조황을 보이려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정말 더웠는데, 더위와 씨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격포 남부낚시 출조선박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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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스타호
▶ 18명 350마력 2대
아리스타호
▶ 18명 스카니아 700마력 1대
갯바위 출조 선박 현황
남부스타호
▶ 18명 350마력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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