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같은 하루 였습니다.
17명 탑승자 중 14명이 바늘도 못 묶는 초보분들 이셨습니다.
채비 엉켰다, 바늘 매달라, 이거 어떻게 하냐, ~~~~~~
너무 정신없어 사진도 몇장 못찍었습니다.
얼마나 서툴렀으면 하룻밤에 배에 있던 채비를 200개, 봉돌 60개를 소비했습니다만
그래도 배에서 내리실땐 전원 한 박스씩 들고 웃으면서 돌아가셨습니다.
선장과 사무장 둘이서 손이 모자라 손님께 미흡했던점 죄송합니다.
그래도 한 쿨러씩 들고 돌아가시는 모습에 조금이나마 피로가 풀렸습니다.
예약 문의
제주 은갈치호 010-5096-6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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