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사릿물 쭈꾸미 2일차 출조

​2일 출조 조행기를 당일 저녁에
올해 첫 쭈꾸미 숙회의 참맛과 술 한잔에 빠져
3일 배질하면서 간략히 쓰게 되었습니다.^&^

사릿물과 천수만 수문 개방으로 조류나 물색이 좋은 조건은 아니지만 꾸준히 올라와 준 하루입니다.

다만 아주 약한 입질과 무게감을
1년만의 첫 출조에서 빨리 파악하는데
다들 어려움이 조금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넣으면 나오는 핫타임이
한번은 있었는데 그때 사모장이 잡은 쭈꾸미 50여 마리를 저녁에 얌얌~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어제 오늘 마릿수 장원의 에기가 한치용 수박 에기라는 공통점입니다.

구미에서 오신 단골 고수님들의 활약이 인상적인 하루였습니다. 
조과는 항상 초보분들은 의미가 없기에
고수분들과 중간급을 말씀드리는데
오늘 고수급은 150~180, 중간급이 100~120수로 어제보다는 조금 떨어진 듯합니다.

수고 많으셨구요.
이번 사릿물과 주말 태풍이 지나고 나서
좋은 조과의 그날이 오리라
같이 믿고 기대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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