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 『온누리호』 주꾸미 조황입니다.
- FISHING STORY -
태풍이 빠르게 지나가 다행히 출조가 가능한 날...
주꾸미사냥을 위해 오늘도 너울을 헤치고 첫포인트 여기저기 애기를 담궈봅니다.
홍원앞바다는 방조제 수문개방으로 담수영향을 받아서인지 주꾸미들이 꼼짝도 하지 않네요ㅜㅜ
다행히 저멀리 오천쪽에서 주꾸미가 보인다는 소식에 뒤도 돌아보지않고 장거리 이동
주꾸미대첩에 동참하여 그나마 주꾸미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깊은수심, 작은씨알, 답답한 조류가 아쉽긴하지만
태풍뒤 반신반의한 마음에 나와준 주꾸미가 고마운 출조길이었네요!
멀고 힘든 포인트에서 열낚해 주신 손님들께 감사드리며
귀하게 잡으신 주꾸미로 가족지인분들과 즐거운 식사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