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예보에 문제가 없어 부지런히 달려 풍을 내리고 채비를 마치고 집어를 시작한지 2시간쯤 지나 너울성 파도가 심상치 않더니, 북동풍까지 심하기 시작하자 대부분 초보자인 조사님들이 힘들어 하시며 철수를 요구하시고, 선장님도 조사님들의 안전을 위해 조사님들과 합의하에 결국 12시에 철수 하였습니다. 오늘 함께하신 광주,나주,영암팀 조사님들 오늘 고생하신 것 다음에 좋은 조황으로 보상해 드릴것을 약속드리며, 감사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