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일) 무창포아파치피싱 <<아파치호>>, 주꾸미, 사리물때에도 잘 나오네요~^^

9/15(일) 무창포아파치피싱 <<아파치호>>, 주꾸미, 사리물때에도 잘 나오네요~^^

오늘은 조류빨이 좀 센 사리 물때라 약간은 걱정을 하면서 아침 첫 포인트에 도착했네요.

오전내내 심심치 않게 주꾸미와 갑오징어들이 울 조사님들의 손맛을 달래 주네요.

오후에는 어제 잘 나왔던 포인트에서 오후 물때를 기다렸는데, 갑자기 불기 시작한 바람과 너울 파도로 인해

기다렸던 좋은 포인트에 들어가지 못하고, 하는수 없이 내만으로 쫒겨와서 남은시간 아쉬움을 달랬네요.

오늘은 물빨이 센 사리임에도 우리네 주꾸미들은 폭발적인 조황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나와 주네요..ㅎ

어제는 9살 초딩이 주인공이었다면, 오늘은 팔순 할머니께서 노익장을 과시하면서 연신 주꾸미를 잡아 올리셨네요..ㅎ

저도 집에 계신 어머니가 생각나서 옆에서 나름 열심히 잡아서 마지막 철수 시간에 할머니 가족분들께 선물로 드렸네요..ㅎ

나름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도 했다는 느낌이 들어, 마음이 뿌듯해지는 하루였네요..ㅎ

오늘도 저희 아파치를 이용해 주신 고객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