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 굵은놈.....

출조길에 배가 파도에 맞아 들썩거립니다.

좌로 쏠리고 우로 쏠리고............

상황이 어떤가 보러 객실밖에 나왔다가

바닷물 흠뻑 뒤집어 쓰고...쩝!! 하소연 할데도 없고...

배가 속도를 늦춥니다. 목적지에 도착 하였음을 사람의

육감중 여섯번째인 느낌으로 알 수 있죠!~

일단 객실 밖으로 나와 봅니다.

오늘도 여전히 바람은 불고 있죠!!!.

낚시 시작하기도 전에 걱정부터 앞섭니다.

특히! 키미테붙이시고 알약까지 드신분들.....

그런데???

"내일은 더 심하답니다"

위안이 되겠죠?

이렇게 시작한 낚시!!!

"풍"내리고....집어등 밝히고..등등...

채비를 내렸습니다. 60m STOP!

살~~살~~감아올리던 그때! 50m지점에 다다르자!

후두둑!후두둑!쑤~욱!

초릿대가 아래쪽을 향해 움직입니다!

챔질!~~어떤분은 릴손잡이을 빠른속도로 몇바퀴씩

감아 올려줍니다..

낚싯대가 제법 묵직해지자...릴링~~~

어떤분은 세마리! 어떤분은 네마리!~~~

씨알도 좋습니다. 이쪽!저쪽에서 와~~소리가 나서

달려가보면~ 언뜻 보아도 5지~6지정도는 될법한

은빛 찬란한 갈치가 지느러미를 아름답게 물결처럼 움직이고 있다.

채비가 늦은 사람은 마음이 더욱 바빠진다 .

이런 제길할!~~~7개 바늘이 많게 느껴진다.

미끼썰고! 꿰고! 추를들고 자세를 잡은뒤 .

오늘의 내 희망과! 기대와! 셀레임! 까지 힘껏던져 넣는다.

지금부터는 모두가 바쁜 시간이다!~

그리고 두어시간이 지난후!~

입질이 예민해진다! 챔질을 할까?말까? 고민이 된다!

이때부터 하수와 고수의 차이가 나기 시작한다.

입질 수심층도 70m이상이다! 옆사람의 2~4마리씩 올라오느

갈치의 씨알이 내꺼보다 크게 느껴진다. 부럽다! 마냥!~

시간이 흐르고 선장!사무장! 의 철수 합시다 소리가 들린다.

일단 무시하고 채비를 한번 더 던져 넣는다....

오늘도...미련이 많이 남는다......쩝!!!

항구에 배가닿고 배에서 내려 얼음 보충하고.....

나와 다른분들의 조과를 마음속으로 비교해본다.

바닥만 깐사람부터 쿨러가 가득 찬사람까지! 부럽다!

나는 반쿨러에서 조금 빠진다. 그래도 반쿨러라고 생각하자!

평균은 했으니까!..........

마음은 벌써 다음기회를 생각한다...

물때좋고...바람 약간있고...와장창! 뭐!~ 그런날을!~~

가슴 한편에 행복감을느끼며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채!

귀가길에 오른다!~~~~~~~~~~~~~~~```



    ★  알 림  1 ★

조황은 사진을 참조하세요! 그리고 사진 원본은 홈피 공지사항란에

올려 놓았습니다! 필요하신분은 담아 가세요!



   ※ 예약문의 ※
홈피(http://www.orangefishing.co.kr)를 방문하여 예약하시거나
전화: 061-555-6000 , 011-647-6989 , 위성 0130-641-6989
로 문의하여 주세요!

   ※ 알 림 2 ※
서울 경기지역 조사님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위하여
22인승 리무진 버스를 운행합니다.
서울,경기지역 서해안 고속도로 픽업
연락처 : 바다와"꾼"들 HP : 010 - 4561 - 1479
다음까페 : cafe.daum.net/badawa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