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수 킹스타입니다.
이번출조는 서울, 광양, 정읍 월드낚시 조사님들과 바다에 다녀왔습니다
바다에 나가서 풍을내리고 낚시를하려는데
선장님께서 "어탐이 집어층으로 꽉차있다"고 하십니다
모두들 반신반의 하며 낚시를 시작하는데
첫 수에 걸려올라온 삼치 한마리..!!
미터급의 대삼치였지만.. 갈치가 아니라서 인지
실망과 걱정이 밀려왔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쿡쿡 밑으로 쳐박는 초릿대 끝..!!
활성도가 얼마나 좋은지
어떤 조사님은 기본 "1타 7피"로 쭉쭉 뽑아올리시고..!!
어떤 조사님은 한바늘에 두마리가 물기도 하시고..!!
갈치들이 요 몇일간 날씨가 안좋아 배가 고팠나 봅니다
초저녁부터 새벽까지 계속 쉴새없이 낚시하여
서울에서 오신 초보조사님도 12시가 되자 이미 두박스를 채우시고
아침까지 낚으신 체력좋으신 조사님은
쿨러가 넘칠정도로..!!
적게는 "150수에서 300수" 넘게까지 잡았습니다
잡어라곤 처음에올라온 삼치 한마리와
중간에 올라온 고시두마리,
손님들 삶아드리려고 잡아올린 한치 몇마리..!!
간만에 날씨, 물때, 주위 여건 등이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정읍 월드낚시 조사님들, 서울 조사님들, 광양 조사님들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안전히 귀가하시고 다음 출조때 뵙겠습니다
아울러 밤새 고생하신 박선장님, 사무장님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