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1년이나 기다려왔다는 조사님과 인천, 서울 등 각지에서 삼삼오오 모인 조사님들을 모시고
기분좋게 쭈갑낚시 다녀왔습니다.
동틀무렵 붉게 타오르는 동녘하늘을 바라보며 뭔가 뭉클함을 안고 첫포인트로 고고씽~
첫포인트에 도착하자 마자 기다렸다는듯, 쭈꾸미가 기분좋게 올라옵니다.
"으흠~ 바로 이거야, 5초낚시"를 연발하며 여기저기 릴링하느라 바쁩니다.
오전 들물에 쭈갑행진은 끊어질 줄 모르고 점심식사까지 미루고 열낚&즐낚했습니다.
오후 날물로 물이 바뀌고 물이 돌기 시작하면서 쭈꾸미 입질 다시 시작되고 모두다 열심히 링링~
오후엔 쭈꾸미가 기분좋게 나오다가 입질 뚝...포인트 이동 후 다시 입질 시작...이를 반복...
오늘은 조금 힘들고 지치는 하루였지만 출조하신 조사님들 모두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오늘 영예의 1등은 서울 영등포에서 오신 조사님이 추종을 불허하는 엄청난 조과로 낚시대를 타셨습니다.
츄카츄카~
오늘 출조하신 조사님들 모두모두 열낚&즐낚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가길 안전운전하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