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님들 모시고 쭈갑낚시 다녀왔습니다.
오전 물돌이 전에 잠깐 씨알은 들쭉날쭉 했지만 4~5분 이상씩 계속 릴링을 할 정도로
재미있는 낚시를 하였습니다. 들물로 물이 바뀌면서 쭈꾸미 입질도 잦아지고, 이 틈에
아예 갑을 공략하기로 하고 갑포인트로 고고씽~
우리 조사님들, 포인트에 대자마자 제법 씨알좋은 갑돌이를 쭈꾸미 낚듯 걸어 올리시네요.
오후 물돌이 전까지 갑돌이 사냥 열심히 하고, 다시 쭈꾸미 포인트로 이동, 열낚했습니다.
오늘은 배고픈 우럭이 애기를 물고 손님고기로 왔습니다. 우럭 낚은 조사님, 기꺼이 방생
하셨습니다. 우럭의 보은? ㅋㅋ 쭈 ♡ 갑 썸타기 낚시대 이벤트, 행운의 주인공이 되셨네요.
츄카츄카~
낚시를 다니다 보면 늘 느끼는 점, 오늘도 낚시 종료시간이 다가오니 쭈꾸미 입질이 막~
살아나네요. 낚시는 늘 기다림이고, 아쉬움인가 봅니다.
오늘 출조하신 모든 조사님들, 열낚&즐낚 해주셔서 갑사합니다.
쭈 ♡ 갑 썸타러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