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신 조사님들은 전부 초보 조사님 들이셨습니다.
회사에서 단체로 오신분들이셨는데 20대부터 70대까지 남자분들만 오셨습니다.
처음에는 나이가 있으신분들이 꾸준히 하다가 나중에는 20대의 열정을 보여주신 하루였습니다.
오늘 재미만 느끼고 간다고 하시는 20-30대 분들..
기본 채비를 한후 오전한때는 부진하다가 오후 들어 이제야 손에 익으셨는지 연신 잡아 올리시더니
초보조사님들 치고는 그래도 훌륭한 결과였습니다.
쭈꾸미를 못낚으시던 어르신 조사님은 세월을 낚으시면 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르신의 한마디가 오늘 오후 내내 인상에 남는 하루였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또 뵐수 있었음 좋겠습니다.